KLCSM, SM SEATTLE호 'USCG AMVER AWARD' 수상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선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은 지난 8월 27일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주관하는 'AMVER AWARD PROGRAM'에서, KLCSM 관리선박 중 'SM SEATTLE호(SM상선 소속)'가 우수 선박으로 선정돼 상장(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분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AMVER AWARD PROGRAM'은 미국해안경비대(USCG)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미국 영해에서 해상 인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구조)활동 참여도 및 공헌도 등을 평가한 후, 최종 선정된 선박을 보유중인 회사(선주∙관리사)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 자격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등급을 구분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KLCSM은 금번 AMBER참가 1년차로써 신규 영예를 안게됐으며, 시상은 미국 정부를 대신해 미국대사관을 통해 상장을 받았다. KLCSM 대표이사 박찬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 영해에서 해상인명안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사임을 대외에
팬오션,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팬오션 2020년 2분기 매출 6,834억원, 영업이익 643억원 기록코로나 팬데믹 등 악재에도 불구,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팬오션은 8월 13일 반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643억원을 기록,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거뒀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6,834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27.3% 증가하였다. 반기 누적 실적 매출은 1조 2,422억원, 영업이익은 1,0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7.0% 가량이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 여파로 인한 BDI 하락(전년 동기 대비 21.3% 하락)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00억원 정도로 예상했었으나, 실제로는 훨씬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였다. 하림그룹 편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BDI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시황기 SPOT 용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드라이 벌크 부문의 수익성을 보전하였고, 유가 하락으로
㈜KSS해운 코로나에도 ‘반기 매출 사상 최대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 또 한 번 사상최대 반기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KSS해운은 30일(목) 공시를 통하여 매출액 1,14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순이익 100억원 의 2020년 반기 영업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올해 1분기 신규 운송계약에 투입된 기존 대형 가스운반선 3척의 용선료 상승과 더불어 전 선대의 안정적 운항으로 반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대형 가스운반선 4척의 정기수리 실시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하였으나 순이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2% 증가하였다. ㈜KSS해운은 현재 주력 선대인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운송 사업에 더하여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척의 MR TANKER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중 1척은 지난달 국내 정유사와의 5년 장기운송계약에 성공적으로 투입되어 하반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우량 용선주와의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KSS해운, 세계 최초로 스마트쉽 연계 위성 통신 서비스 도입 ㈜KSS해운은 7월 28일 현대글로벌서비스(주)와 ‘스마트쉽(Smart Ship) 연계 위성 통신 서비스’ 도입 계약 체결하였다. 이 날 계약식에는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였다. 해당 계약은 선박용 loT 플랫폼인 ‘통합 스마트 선박 솔루션(ISS)’과 ‘차세대 선박 위성 통신 서비스(Fleet Xpress)’를 융합한 패키지 서비스로써 세계 최초이다. 이는 선사가 육상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선대의 운항 및 상태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인 선대 관리 및 사고 예방이 가능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KSS해운은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선대 운항 효율 개선 및 육상 관리 체계 구축하는 한발 앞서는 행보로 가스 및 케미칼 운송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1년까지 보유 선단 전체를 스마트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신화 함으로써 선대 운항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절감한 비
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해운중개업협회 해운중개업 시장 활성화 및 해운지식기반 강화를 위한 MOU 체결 국내 해운산업 및 해운중개업 상생협력·동반성장 도모 국내 해운산업의 재건과 해운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7월 부산에 설립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와 한국해운중개업협회(회장 염정호, 이하 “협회”)가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7월 9일 서울 사무소에서 「해운중개업 시장 활성화 및 해운지식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운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해운 뿐 아니라 해운중개업, 해상보험, 선급 등 해운 연관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함께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국내·외 해운산업 현장 정보 교류 △해운실무교육 △해운지식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망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간 협력강화를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해운중개업
한국 선화주는 해외로 일자리 다 퍼주고 부산지역 연관 해운산업은 나 몰라라선화주만 살고, 연관산업 다죽는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현대엘엔지해운’과 화주 ‘E1'이 우리 선박을 해외업체에 선박관리를 맡기려하는 것을 규탄하고 해양수산부에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를 위해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한국해기사협회, 부산항발전협의회,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 8개 기관 30여명이 공동주최 기자회견을 7월 9일(목) 오전 11시 마린센터(부산 중앙동) 1층에서 개최한다. 한국 조선소에서 8월 인도예정인 한국 선주 '현대엘엔지해운‘ 소유의 대형 LPG운반선 'HLS AMBER호’를 화주 ’E1'의 압력행사로 인해 해외로 선박관리를 위탁하려는 것으로, 이에 대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에서는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최근 포스코그룹의 물류자회사 설립처럼 정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조를 역행하는 것이며, 단순히 배 한 척이 해외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30개의 일자리와 연간 20억원의 부가가치가 유출되는 것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유사한 형태의 선박 5백 척이 해외로 유출된다면, 일자리 1만5천개, 연간 1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2주년 기념 소통행사 개최공사 출범 이후 총 50개 선사 대상으로 4조 2,593억원 지원황호선 사장, “안정적인 해운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공사 창립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등이 참여한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립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업무 유공자 포상, 투자보증본부장 퇴임식 및 감사패 증정, 기관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립기념식 이후에는 경영진과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간 소통행사가 이어졌다. 공사는 2018년 7월 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에 따라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 지원, 해운산업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 우리나라 해운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에서 출범해 2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공사는 해운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및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여러 해운지원 기능을 포괄적으로 수행해왔다. 공사는 설립 후 현재까지 경쟁력 있는 선대 확보 지원을 위해
선원노련, 희락원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나눔의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6월 26일 오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 임직원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희락원(원장 박효일)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3백만 원) 및 후원품(수건 1천 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정태길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지만, 나눔의 실천을 통해 모두 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효일 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선원노련의 지원이 든든하다. 후원금으로 마스크 및 생필품 구입 등 요긴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6호선 ‘HMM 로테르담’호 명명식HMM의 두 번째 명명식…삼성중공업에서 개최2만4000TEU급 12척 중 6번째 선박… 9월까지 모두 인도 예정이동걸 회장 “HMM 재도약이 해운 재건 밑거름”… 오문자 여사가 代母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Rotterdam’(에이치엠엠 로테르담)호 명명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번 명명식은 지난 4월 23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HMM Algeciras’(알헤시라스)호 이후 두 번째이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이하 KDB) 회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동걸 KDB 회장의 부인 오문자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산업의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HMM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명명식이 해운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 더 나아가
수출입은행장-선협회장 간담회 개최코로나19에 따른 해운업 발전방안 논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6월 17일 (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운업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태순 회장은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선 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민간금융권에서 해운업에 대한 대출금을 회수해가면서 해운업계의 유동성 고갈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수출입은행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기간산업 안정기금이 조속히 시행되어 해운산업이 더욱 어려워지기 전에 선제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방문규 행장은 해운산업은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간산업에 포함되었으며,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은 후방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져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