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86,000TEU 금융리스 지원선제적 맞춤 지원을 통해 글로벌 컨테이너 부족에 신속 대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12월 1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컨테이너 리스 플랫폼 3차 사업을 승인하고, HMM(주)에 필요한 컨테이너 86,000TEU(40ft, 43,000대, 약 1.8억불 규모)를 금융리스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리스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선사들이 컨테이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자금부담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국내 최초로 마련된 해운산업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설립한 자회사(SPC)를 통해 컨테이너 구입 자금을 조달하여 컨테이너를 확보하고 선사에 임대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제작에 소요되는 자금을 저리로 조달하고, 대규모 발주를 통해 제조단가를 낮춤으로써 기존 리스방식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컨테이너는 선박과 더불어 해운물류의 필수장비 중 하나이나, 최근 미주노선 물동량 증가 및 내륙운송 지연 등에 따른 공(空) 컨테이너 회수율 저조, 제작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선사들이 컨테이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해운협회, 국제기구에 선원들 백신 우선접종 촉구선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시 전 세계 물류 마비 우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2월 15일(화)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하여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에 공식서한을 보내 코로나19 사태에도 전 세계 물류의 최전선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또 국제해운협의회(ICS)와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해운단체에도 서한을 보내 선원들이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서한을 통해 “각종 원자재, 에너지자원 및 생필품 등의 대부분을 선박에 의한 해상수송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물류의 핵심인력인 선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 세계 물류가 마비되어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세계 교역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선원들이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국해운협회는 선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 지정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해양수산부, 보건
HMM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 긴급 투입 국내 대미 수출화물 3,900TEU 선적, 중견‧중소기업 화물 55% 차지 이달 말 또 추가 투입 예정…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 임시선박 투입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5번째 임시선박을 투입 한지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을 긴급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는 3,900TEU의 화물을 싣고 출발해, 이달 21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지난 30일까지 총 5척을 투입했으며, 이번 달에는 10일에 이어 월말에도 임시선박을 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선박에 선적된 총 3,900TEU의 화물 중 약 55%의 물량이 중견·중소기업의 화물로 채워졌다.A업체는 해외 해운사에서 컨테이너 박스 부족으로 선적을 못했던 냉동화물 180TEU를 HMM 임시선박에 무사히 선적했으며, B업체는 선복부족으로 해외 해운사에서 기피하는 기계류 등 특수화물
HMM 5번째 임시선박 긴급 투입, 대미 수출추가지원 나서국내 대미 수출화물 3,880TEU 선적, 중견‧중소기업 화물 64% 차지100척에 가까운 선박 재배치 수고를 통해 수출기업을 위한 임시선박 확보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긴급한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1월 30일 저녁 부산항을 출항하여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5번째 임시선박으로 4,600TEU급 ‘HMM 인테그랄(Integral)호’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반기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프랑스 해운산업 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세계 미운항선박율이 지난5월말 역대 최대치인 11.6%까지 증가된 이후 11월 현재는 역대 최저치인 1.5%로감소하였으며 선박 고장, 수리 등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선박 외에는 모든 선박이항로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 선박을 임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미주항로에 임시선박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HMM이 기존노선에 투입 중인 선박
HMM, 한국선급과 친환경•스마트선박기술공동연구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친환경 대체연료, IT 기술 활용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협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한국선급(KR)과 손잡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산한국선급 본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종철 HMM 해사총괄 전무와 이형철 한국선급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친환경 대체연료 관련 기술 ▲IT기술을 활용한 선박운항 연료효율개선 및 스마트선박 솔루션 관련 기술 ▲가스연료추진선 운항 관련 기술등을협력하기로 했다. 최종철 HMM해사총괄 전무는 “세계 해운산업은 전 부문에 걸쳐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했다”며,“이를 위해 HMM은 업계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과 미래를 대비하고 있으며,한국선급과의 이번 공동협력 또한 양사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HMM과 공동협력은 해운선사가 필요로 하는 주요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선급의 기술 서비스 경쟁력을
선협, 컨화물 표준장기운송계약서 사용 강력 권고3개월 이상 운송계약시 요건 누락하면 과태료 부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컨테이너화물 해상운송시장의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해운선사와 화주들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해상화물 표준장기운송계약서』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해운법 제29조의2(화물운송 계약 등)에 의하면, 외항정기화물운송사업자는 화주와 3개월 이상의 장기운송계약시 △운임 및 요금의 우대조건 △최소 운송물량의 보장 △유류비 등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운임 및 요금의 협의 등 법정요건이 반드시 포함이 되어야 하며, 계약서상에 법정요건을 누락시킬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는 최근 컨테이너 해상화물 장기운송계약 갱신시기가 도래하면서 일부 화주들이 해운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운송계약서상에 기재하지 않고 누락시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선사와 화주들에게 해운법 관계법령 준수 및 표준장기운송계약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일부 선주와 화주들은 계약서에 최소 운송물량을 허위로 기재하여 해양수산부에 신고했으나,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허위사항이 반영된 계약서를 접수받지 않고 반려하고 있는 점을 들어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협회로 협회명 변경 임시총회 통해 협회 명칭 및 창립 연월일 변경 의결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11월 17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 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는 한편창립 연월일을 대한선주협회 창립 연월일인 1954년 4월 20일로 소급적용하기로 의결했다. 외항해운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 한국 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60년 이상 사용해 온 한국선 주협회명칭을 변경하는데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그동안 협회명칭 변 경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많았다”면서, “새롭게 부여되는 이름과 뿌리 찾기를 바탕으로 해운산업 재건을 통한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하 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 관계자는 “선주협회가 해운산업보다는 개별선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오래전부터 협회명 변경 필요성이 부 각되면서 이번에 협회명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60년 6월 20일 대한선주협회와 한국대형선주협회의 합병을 통해 창립된 협회는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협회명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여
한국해운, 국내 수출기업 지원 위해 앞장선다선주협회, 국적선사에 운송계약 준수 협조 요청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기업들을 위해 국적선사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최근 미주항로를 중심으로 물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수출 컨테이너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0월 29일 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해상수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선화주간 상생협력 차원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HMM은 부산항에서 보다 많은 화물을 선적할 수 있도록 주당 350TEU의 선적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매월 특별 임시편 선박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국적선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외선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중국-미국 항로에 집중적으로 선박을 배치하고 기존계약을 변경하거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해운기업의 부당행위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화주기업이 피해받는
한국해양진흥공사 - ㈜밸류링크유 국적 정기선사 정시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도입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 이하 업체)와 선박의 운항 정시성 평가 및 관련 데이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이하 인증제도)는 선·화주 기업의 지속적 상생협력 관계를 유도하여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높이고, 해상수출입 경쟁력을강화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운항 정시성 평가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심사에서 선사에 대한 심사항목으로 활용되며, 해당 업체는 정시성 평가를 위해 별도의 IT 솔루션을 개발하여 심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시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관리하여 국적선사의 정시성 준수율 제고에 기여하게 되었으며, 업체는 해운·물류 IT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해운·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4일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2020 KOBC Maritim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공사 창립 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매년 해운, 금융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해외 저명인사를 연사로초청,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시황을 전망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이 되어왔다. 공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SSY Consultancy & Research ▲Vessels Value ▲Maritime Strategy International ▲Sea-Intelligence ▲밸류링크유 등 국내외 유수의 해운·물류 전문기관으로부터 전문가를연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event-us.kr/KOBC/event/2474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