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추진위 활동 개시문성혁 장관, ”선원의 사회적 인식과 자긍심 제고 위해 공감“ 거친 바다에서 국가 경제의 밑거름이 된 외화를 벌어들였던 선원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원•해운 관련 단체가 모여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선원역사기념관 건립과 마도로스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5일 출범한 추진위원회가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4월 30일 오후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찾아 문성혁 장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 정태길 위원장(선원노련 위원장)은 “선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화벌이, 해양수산부 부활 등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선원에 대한 위상을 국가 차원의 재정립 필요성 등을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에게 추진위의 사업 목적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가 추진하는 부산 북항재개발사업에서 선원역사기념관 건립과 마도로스 거리 조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운 1세대가 퇴장을 앞두고 있어 사료 보관 차원에서 시급함도 전했다. 이에 문성혁 장관은 추진위
한국해운협회 창립 67주년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의 기둥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4월 19일(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67주년 기념 해운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67년 동안 해운협회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 설명하고 해운시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해운공사, 극동해운, 태창산업, 근해상선, 제일상선, 영풍해운, 풍한산업, 조선상선, 동남해운, 미진산업, 대한석탄공사 등 11개 선사로 1954년 4월 20일 사단법인 대한선주협회 명칭으로 창립했다. 그후 67년이 지나는 동안 해기사 병역특례제도, 외항운송사업 면허 완전 개방, 한국해사재단 설립, 정기선 웨이버제도 폐지등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지금까지 발전 할수 있도록 한국해운협회가 중심에 있었다. 20년 11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후 첫 창립 기념일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정태순 회장의 기념사만 간략히 있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기념사 한국해운협회 존경하는 국내외 해운가족 여러분! 지난 1954년 4월 20일 출범한 우리 협회는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협회 생일을 1960년 6월 2
대한해운 유상증자로 성장동력 확보, 흥행 예상 차입금 상환으로 연간 금융비용 약 100억원 감소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배정된 신주의 100% 이상 청약 예정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의 1,940억원 유상증자가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두 차입금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금융비용 약 100억원 감소, 신용등급 상향 기대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업은 전통적인 자본집약 산업으로 신규 수주 및 사업 확대 시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금번 유상증자는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대한해운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SM그룹은 약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선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기에 배정된 신주의 100% 청약이 예상된다. 이는 약 3천 2백만주로 발행 신주 약 75백만주의 약 43%이다. 또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는 약 15백만주(20%)도 우리사주조합원 가입비율이 전 임직원의 89%에 달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HMM, 대졸 신입사원 공채대졸 신입사원 공채…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 등 모집25일 서류마감 후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등 진행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202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영업/영업관리(컨테이너 및 벌크 사업 등), 관리지원(재무, 회계, 기획, 총무 등) 부문이며, 채용인원은 0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HMM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는 4월 8일(목)부터 4월 25일(일)까지 이며, 당사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HMM 관계자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등 초대형 선박 20척 인수,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글로벌 선사 순위 8위 도약 등 최근 1년 동안 화려한 변신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해 5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HMM, 임시선박 3척 또 투입미주 서안 노선 3척 확정…지속적인 선복 부족 해소 노력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총 20척 투입… “선화주 상생협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17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서안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5,868TEU의 화물을 싣고 지난 7일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전체 화물 중 약 5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19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클랜드(Oakland)호’가 19일 출항, 이달 30일 LA항에 도착 예정이며, 5,000TEU급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다음달 1일 부산항을 출발, 5월1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주
(사)한국해기사협회 제67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해기사협회는 3월 24일(수) 오전 11시 아스티호텔 부산 2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우려해 외부 초청 없이 협회 대의원만이 참석하는 등 절차를 축소하여 치러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활동 보고 △2020년도 감사보고서 채택 및 결산(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案) 심의 △정관 개정(案) △이사 선임(案)을 상정해 의결했다. 한편 한국해기사협회는 2021년도 사업계획 중 하나로, ‘해기사 관련 과도한 징벌적 법령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근래에 해사법상 징벌적 법정형 제재의 강화로 인하여 해사 산업계 종사자(해기사, 도선사, 선주 등)에게 무거운 책임이 전가되고 있고, 이에 해사 산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합리적인 개정안을 도출하고자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해사법상 징벌적 법정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난 2019년부터 ‘해기사의 수급 및 고용구조 개선 및 해기전승(海技傳承)을 위한 전문가포럼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책(바다와 사람들)
HMM, 공모전환사채 2,400억원 조기상환 투자자 전환사채 주식전환, 전환가 대비 약 120% 수익률 기대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환신청 해야 보통주 배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상환 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확정 금리만 받는 채권이다. HMM은 지난해 12월 만기 5년의 2,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당시 발행조건으로 중도상환청구권을 포함했으며, 발행 한달 이후 보통주 종가가 15거래일 연속 전환가액(12,850원)의 150%(19,275원)를 초과할 경우 발행회사가 중도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HMM의 주가는 지난해 전환사채(CB) 발행 공시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80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이 조기 투입되는 등 상반기까지 총 8척이 인수 될 예정이다. 현재 주가는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3월 23일 기준 28,450원으로
16,000TEU급 1호선 ‘HMM 누리호’ 부산 첫 출항유럽노선에 신조 컨테이너선 조기 투입… 상반기까지 총 8척 인수연비 등 세계 최고 경쟁력… HMM 글로벌 톱클래스 발판 마련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기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을 적기에 운송 지원하기 위해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와 2호선 ‘HMM Gaon(에이치엠엠 가온)호’ 등 2척이 이달에 조기에 투입된다. 선박명인 ‘Nuri(누리)’는 ‘온 세상에 뜻을 펼치다’라는 순우리말로 임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으며, 1만6,000TEU급 8척 모두 쉽게 발음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한글로 지어져, 대한민국 홍보대사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디 얼라이언스(T
SM상선, 두 달 만에전년도 영업이익 72% 달성2021년 두 달 만에 영업이익 약 864억원 추정금년도 영업이익 3,000~4,000억원 전망, 기업가치 ‘약 2.5조원’ 이상 예상우오현 회장 ”IPO성공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SM상선은 잠정실적 집계 결과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2020년도 연간 매출 약 1조 250억원, 영업이익 약 1,382억원을 달성했다. 금년도 들어서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해운부문 영업이익이 약 864억원 수준으로 추정됨에 따라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해운부문연간 영업이익(약 1,206억원)의 72%를 달성하였으며 금년도 1분기 중 전년도총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이로써 SM상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반기 IPO(기업공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같은 성과는▲해운동맹 2M과 협력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기간 노선에서의 지속적인 만선 적재 ▲미주 틈새시장 공략 ▲안정적인 연료유 조달 ▲코로나19로 인한 시황 및 운임 회복 등의 변수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3월 3일(수)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 온라인 개최2020년 대비 전반적으로 경제지표 개선 전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이 관건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해양수산 정책 추진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2021년 3월 3일(수)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부 총괄세션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KMI 김종덕 연구부원장은 대전환기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2021년의 도전과제를 제시하였다. 개회식에서 장영태 KMI 원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많은 위기와 도전이 있었으나 해양수산업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상당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다시 한 번 해양수산 분야가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산업, 국가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등 새로운 시대를 맞는 중대한 변곡점에서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혜안을 모아주기를 당부했으며, 정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