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21년 실적 공시 매출액 4조 4,866억원, 영업손실 △1조 7,547억원, 당기순손실 △1조 6,998억원매출 급감,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설정3년치 이상 안정적인 일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4조 4,866억원, 영업손실 △1조 7,547억원, 당기순손실 △1조 6,998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36.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2016년 이후 5년만에 연간 실적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과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1조 3,000억원 상당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으며, 해양공사 주문주의 클레임 청구 및 미인도 드릴십 관련 평가 등 약 2,000억원 규모의 충당금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미래 손실을 선 반영한 충당금 성격이다. 지난해 수주목표달성으로 현재 3년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며, 올해도 2월말까지 27.2억
KR, 해사산업 ESG 평가 체계 고도화 한다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와 해사산업 ESG 공동평가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스틴베스트(대표이사 류영재)와「해사산업 ESG 공동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ESG 평가를 통해 해사산업 ESG 평가지표와 평가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해사산업 내 지속가능경영 확산 지원에 나서기로 공동 합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해사업계에서는 현존선에 대한 선박온실가스 규제가 오는 2022년 11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해사업계의 ESG 경영 도입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R의 축적된 해사산업의 전문지식과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 노하우를 활용하여 해사업계에 적합하고 고도화된 ESG 평가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평가 및 리서치를 전문으로 매년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1
게츠너(Getzner)사 뜬바닥 구조(floating floor), 슈퍼요트의 진동차단게츠너(Getzner Werkstoff)의 진동방지 솔루션, 슈퍼요트 “레드 사파이어 I(Red Sapphire I)”에 20년이상 사용 이후에도 거의 변함이 없어 두바이(UAE). 1988년 건조된 39.1미터 럭셔리 요트 “레드 사파이어 I(Red Sapphire I)”는 2018년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과정에서 최초에 설치된 방진설비 소재도 테스트를 받았으며 뛰어난 특성을 오랜 기간 동안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승객들과 선원들에게 가능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선체와 벽은 12.5mm 검증된 게츠너 실로머(Sylomer®)로 덮여 있었으며 실로머(Sylomer®)는 내부 선실을 선박의 본체로부터 분리하고 있었다. 라미네이트 목재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뜬 바닥구조는 여전히 적절하게 하부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전문적인 진동솔루션 평가를 위해, 아랍에미레이트 Autore사는1988년 요트가 최초로 건조되었을 때 실시한 테스트와 동일한 테스트를 20여년이 지난 이후 게츠너의 부동 바닥구조에 실시하였다. 요트에서의 럭셔리한 느낌과 최상의 안락함 제공이라는
한국선급, 2022년 정기총회 실시2021년 결산(안) 서면결의…친환경․디지털 기술로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4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2021년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면결의로 실시된 이번 총회에서 KR은 탈탄소 규제 강화 및 전 세계 바이러스 위기 지속 등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을 맞았지만 탈탄소 연구개발 및 적극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 디지털 검사 시스템 고도화 등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전년대비 6.1% 증가한 7천6백6십5만톤의 등록톤수를 기록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총회 회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면결의로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는데 올해에는 부디 회원 모두를 모시고 총회를 개최하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에도 선급의 기본 가치인 검사/심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친환경 기술 확보에도 역량을 모아 해운․조선․기자재업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장학금 확대 및 관련 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R-한국석유공사,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기술 협력국내 부유식 풍력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울산 우정동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현황 정보 공유 △안전, 시공 및 제작 적정성 검토 △유지관리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석유공사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KR은 부유식 풍력발전시스템에 관한 기술 지원 및 인증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ESG추진 실장은 “해상풍력에 강점을 지닌 KR과의 협력으로 우리 공사가 추진중인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안정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상호 시너지로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 넓히는 데 기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뉴노멀 시대를 준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강수일)는 18일 부산 중구 중앙동 한국선원센터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실적과 2022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였다. 강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정기총회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는 것에 대해 회원사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의 사태의 대응을 위해 작년 한 해 선원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노력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의 활동을 기울였으며, 2022년에는 선원환경 정상화와 중대재해처벌법, ESG경영 등의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의 다각화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며 활동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코로나19 대응 주요활동 ▲해외시장에 대한 국내 선박관리산업 홍보강화 ▲우수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 등 국가지원책 강구 ▲BBCHP 선박 해외유출방지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예정에 따른 대책강구 ▲해외취업노사협의회 개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둥의 2021년
KR 선박 수중방사소음 선급부호 신규 개발선박 기인의 수중방사소음 감소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선박의 수중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중방사소음 선급부호와 지침」을 신규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중방사소음이란 선박에 탑재된 기계류와 추진기 등에서 발생하여 수중으로 전파되는 소음으로, 해상 운송량 증가로 선박의 대형화‧고속화 등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수중방사소음이 해양 생태계 교란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선박 수중소음에 대한 규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주요 방향은 소음 환경에 민감한 지역을 정하여 그 지역을 기항하는 선박은 수중방사소음 기준을 만족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해사업계에서도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KR은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고객들의 환경규제 대응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수중방사소음 선급부호와 지침을 개발했다. 본 선급부호는 국제표준 선박의 수중 소음 설명 및 측정을 위한 수량 및 절차(IS
KR-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공동협약친환경 선박 기술 상용화 촉진으로 해사업계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김부기)와「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친환경 기술 수요 조사·발굴 △조선해양 친환경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동 수립 △해사업계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보급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대응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KR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표준 제정 및 인정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 김부기 소장은 “상용화 강점을 지닌 KR과의 협력으로 우리 연구소가 가진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게
2022년 신년사 :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존경하는 고객 및 해사업계 관계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해사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해운, 조선, 기자재 등 관련 업계와 국회, 해양수산부 등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KR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해사업계도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준비에도 여념이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선사, 조선소들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선사들은 2022년 11월 이후부터 적용될 현존선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EEXI, CII 대응을 위한 준비 또한 분주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해사업계 가족 여러분! 전 세계 산업계는 지금 ‘0’으로 수렴하는 미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0으로 수렴하는 미래는 바로 탄소 배출이 zero인 시대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
KR 오일 메이저 검사업무 안내서 개정판 발간검사절차 소개, 지적사례 등 담겨… 탱커선 운항 선사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원유 및 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탱커선을 운항하는 선사와 실무자를 위한「오일 메이저 검사업무 안내서 개정판(2차)」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일 메이저 검사(SIRE, Ship Inspection Report Programme)는 유조선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수단들 중 하나로, 1993년 정유회사국제해사평의회(OCIMF)에서 개발되었다. 과거 여러 검사기관에서 동일한 시기에 동일 선박에 대한 검사로 인한 인력 낭비 등과 같은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도입 되었으며, 표준화된 검사점검표(VIQ, Vessel Inspection Questionnaire)를 개발하여 검사 중복은 피하고 소요시간은 줄였다. 이 SIRE 검사에 불합격 하게 되면 운임이 높은 메이저 화물을 운송하는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탱커를 운항하는 선사들과 업무 담당자들은 SIRE 수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R은 이러한 탱커 선사들의 SIRE 수검 준비를 돕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