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 바다숲 조성관리에 집중 인천·경기권역 맞춤형 바다숲 조성관리로 생태계 회복에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본부는 연안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지의 기능유지를 목적으로 조성관리사업을 3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인천 옹진군 사승봉도(50ha), 대청도(100ha), 연화리(100ha) 등 3개소(250ha)로서, 서해본부는 동 해역의 해조류가 사라진 자연암반에는 해조류 저연승 설치 등 포자확산 기법을 통해 암반 생태계를 직접 복원할 예정이며, 효과조사 및 조식동물구제 등의 기반관리, 서해안 맞춤형 바다숲의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FIRA에서 확보하고 있는 점토와 한지를 이용한 조하대 잘피 이식기법을 적용하여 잘피숲 조성 및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FIRA 서해본부는 이식해조류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유용해조류와 해초류를 복합 조성하고, 포자확산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이식 기술개발 및 어업인과 지자체 참여 확대를 통한 사업성과와 지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하두식 FIRA 서해본부장은 서해 바다숲의 체계적
국립수산과학원, 바이오플락기술(BFT) 지원으로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모색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담수 어류 양식기술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첨단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기술(BFT) 설명회를 지난 5월 31일(목)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락기술의 최대 장점은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순환시켜 사용할 수 있어 물 교환에 따른 전기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물을 교환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차단시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술설명회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그동안 연구했던 바이오플락 내수면 양식기술의 기초연구 및 성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소개됐다. 즉, 바이오플락기술의 기초 이론에서 부터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물 만들기 실습까지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 세부내용은 ▲바이오플락기술의 개요 및 현황 ▲시스템 유지 및 양식 물고기의 종류에 따른 사육•관리 ▲시스템 시설 및 장비 ▲
KMI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ASEAN 지역의 수산물 소비 트렌드 및 교역 활성화’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국제수산물수출포럼(ISTF)이 주관한 ‘제8회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이 지난 31일,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가 열리는 임팩트 챌린저, 주피터 12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생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 손재학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을 비롯해 우마폰 피몬붓 태국 농림부 수산국 부국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우리 무역은 총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뉴노멀로 대표되는 ‘저성장’ 시대 부상, 주요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하면서 최근 2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ASEAN과의 교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남방정책의 기치 아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ASEAN 시장의 수산물 소비와한-ASEAN 교역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동시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는 어육연제품 소비의 최신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1주제에서는 KMI 해외시장분석센터의 임경희 센터장
해양부 6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붉은바다거북 선정 바다 여행가 붉은바다거북 을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넓은 대양을 여행하다가 번식기가 되면 고향을 찾아가는 ‘붉은바다거북’을 6월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붉은바다거북은 몸 전체가 붉은 갈색을 띠는 파충류로 바다거북과에 속한다. 몸길이는 약 1.1m, 무게는 약 150kg로 바다거북 중에서도 몸집이 큰 편이며, 딱딱한 등갑을 가진 거북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바다거북의 먹이는 주로 갑각류, 무척추동물이며, 넓은 바다를 이동하는 동안에는 해파리, 오징어 등 연체동물을 먹이로 삼는다. 붉은바다거북은 5월에서 8월사이의 번식기가 되면 모래사장이 있는 연안의 산란장을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어린 거북이 바다로 돌아갈 수 있는 안전한 장소와 산란에 적합한 온도를 고려하여 여러 번 확인하고 산란장소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 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붉은바다거북이 산란한 기록이 있으나, 2002년 6월 제주에서 산란이 관찰된 이후로는 산란 기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붉은바다거북은 열대・아열대 및 온대 지역 분포하며, 바다거북 중 가장 넓은 지역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는
수품원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국제표준실험실 지위 획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국제표준실험실로 지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제86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5.20~25, 프랑스 파리)’에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에 대해 아시아 최초, 세계 두 번째로 ‘OIE 국제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 지위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OIE 국제표준실험실 지위 획득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국제 진단매뉴얼의 제‧개정 권한을 부여받게 되었으며, 해당 질병에 대한 교육 및 대책 수립 등의 자격이 주어진다.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Viral haemorrhagic septicaemia)은 우리나라 활어 중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넙치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주로 저수온기에 발병하며, 어류의 아가미와 근육, 내부 장기 및 체표 등에 전신적으로 출혈을 일으켜 치사율이 높은 편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국제표준실험실 지위 획득을 위해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세계 최초의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분야 OIE 지정 표준실험실인 덴마크 국립수의연구소와 기술이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세미나 개최 바다를 건강하게 어장을 풍요롭게 국민과 함께하는 FIRA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제 6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국내 연안의 현안사항과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바다녹화 실현을 모색하기 위한 바다숲 세미나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 대강당에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10일 충남 태안군 의항리에서 개최된 잘피심기에 더해 바다숲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바다숲의 가치에 대한 학술적 의의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 한국조류학회, 바다녹화운동본부, 한국해양대, 부경대, 민간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바다숲 관련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갯녹음 등 바다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설정과 정책 대안들이 발표되었다. 정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특별 세션에서는 △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조류 친환경 양식 및 생태계 서비스(인천대 김장균 교수) △ 우리나라 연안환경의 이산화탄소 제거능력(포항대 이기택 교수) 이후 3개 세션에서는 바다숲 조성관리사업 현주소와 정책방향, 바다에서 찾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 해양기술 개발 이슈
FIRA 제주본부-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과 MOU 체결 속적인 자원조성과 어업인 안전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기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14일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국장 황상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해역의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였다. FIRA 제주본부는 제주해역의 수산자원 증대 및 수중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8년 145억을 투입하여 연안바다목장 및 바다숲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은 출어선 안전조업지도, 한․일, 한․중 EEZ조업선 관리 및 VHF-DSC 운영으로 해난사고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MOU는 지속적인 제주해역의 수산자원조성․관리, 바다식목일 행사, 매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어업인 대상 법정교육 참석 등에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FIRA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지역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 연안양식장에 양식생물 관리 당부 남해연안 일부 지역에서 빈산소수괴 출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남해연안의 진해만 일부 해역에서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 12일(토) ‘빈산소수괴 발생상황 속보’를 관계기관에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12일 진해만 해역 전체에 대한 빈산소수괴 조사 결과, 진동만 동측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 2.98 ㎎/L인 빈산소수괴가 확인되었다. 진해만 해역의 빈산소수괴는 해마다 5월 말을 전후하여 발생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의 경우 이보다 2주 빠르게 출현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빈산소수괴의 범위 및 강도는 아직 약한 상황이지만, 향후 수온이 상승할 경우, 마산만에서 통영 원문만에 이르는 해역으로 확대되어 10월말 또는 11월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빈산소수괴 발생으로 인해 양식생물의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패류•미더덕•멍게 등의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수하연을 표층 가까이 줄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은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찬 어장환경과장은 “진해만은 물론 우리나라 연안에서
현장 정책 연구기관, 수산재해 피해 방안 모색 올해 제6회 해양수산재해 연구개발(R&D)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적조, 해파리, 이상수온 등에 의한 수산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 전문가 및 관계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해양수산재해 R&D포럼’을 5월 17일, 18일 양일간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유해성 생물(적조 및 해파리) 대량 출현과 고수온과 같은 이상해황 발생은 양식생물을 대량 폐사시켜 양식생산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잡는 어업에도 피해를 일으켜 수산업 전반에 위축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에 유래 없는 고수온의 장기화로 전국 연안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발생하여 막대한 재산피해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산피해 저감을 위한 R&D(연구개발) 강화 ▲과학적 대응 전략마련을 위한 기상과 농업 분야 연구 결과 공유 ▲재해대응 정책방향 논의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 강화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포럼 1일차(17일)에는 ▲부처별 기후변화 대응 R&D 개발 및 현장적용 사례 ▲피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