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한가위 맞아 이웃사랑 함께 나눔수과원 산하 15개 기관, 각 지역 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5일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서장우 원장은 전 직원의 사랑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수고한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산과학원 소속 부서 및 산하 15개 기관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다. 서장우 원장은 “우리 민족은 예부터 어려움은 서로 나누고 기쁨은 함께 누렸던 온정(溫情)이 넘치는 민족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 산업의 기반 마련 및 침체된 해양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증강현실(AR)을 통한 안전교육영상 제공, 선박조종시뮬레이터(Ship Handling Simulator) 및 자동 심장충격기(AED) 체험과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선박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및 안전교육 영상 제공으로 선원교육에 대한 이해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근절 위한 대책 마련 나서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행정처분 강화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5일(목) 오후 3시 부산에서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대검찰청, 해양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및 수협 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오징어 공조조업은 채낚기 어선이 불빛을 밝혀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이용해 한꺼번에 대량의 오징어를 잡는 불법 조업방식이다. 오징어 공조조업은 야간에 짧게 이루어져 현장에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 확보가 쉽지 않고, 최근에는 불법 수익금도 현금으로 거래되고 있어 적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2014년부터 대책회의를 갖고 오징어 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갖춰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불법어업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 관계기관 특별단속 ▲ 어선위치정보 공유를 통한 어선위치 모니터링 강화 ▲ 수산관계법령 위반 어선 행정처분 강화 ▲ 오징어 총허용어획량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 원으로 상향해수부·농식품부,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개정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고시)」을 개정하여 9월 4일(수)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고발한 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에 관한 신고포상금도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으로 상향하여 원산지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감시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의 지급기준을 더욱 세분화하고, 포상금의 지급대상 제외 범위도 명확하게 구분하였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88-8112)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1588-5119)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신고포상금을 신청하면 된다. 정부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의 상향 조정으로 민간 차원의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자정체계가 확립될
해수부 제5호 귀어학교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선정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다섯 번째 귀어학교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귀어·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어인, 어촌 창업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 수산양식업 등 수산업에 대한 이론・안전 교육과 함께 어촌생활에 필요한 현장기술과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인 귀어학교의 개설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2020년도 귀어학교 개설을 희망하는 기관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공모를 실시하였으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수준높은 귀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내수면을 포함한 해양수산 연구·기술개발은 물론 관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양식기술 지도·교육 등을 수행하여 경기도 수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경기도 귀어귀촌지원센터와 상호 협력하고 어업단체·협회·어촌계 등과 협약을 맺어 내실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가능하여 귀어학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5호 귀어학교는 앞으로 총 15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교육시설과 기숙시설을 포
가을철 어린 주꾸미는 바다로 돌려보내 주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낚시 인기 어종인 주꾸미의 금어기(5.11~8.31)가 끝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 주꾸미를 바다로 돌려보내 주꾸미 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낚시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꾸미는 낚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최근 낚시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자원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산란 직전의 어미와 어린개체 어획이 성행하면서 주꾸미 어획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 주꾸미의 금어기를 설정하여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업 및 유어·낚시 등 모든 형태의 주꾸미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다만, 어린개체의 어획을 금지하는 금지체중은 도입되지 못하여 어린개체의 포획이 현행법 상 처벌되지는 않으나, 주꾸미의 군성숙체중은 55g으로 어린 주꾸미의 보호를 위하여 55g미만의 주꾸미는 바다로 방류할 것을 권고하였다. 서해와 남해의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주꾸미는 수명이 약 1년이며, 4~6월에 태어나고, 7~10월에 성육기(청소년기)를 거친다. 1
어촌특화상품 친환경 식품시장 첫 진출전복・조개 분말 어촌특화상품, 자연드림 전국 매장에서 만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조개류 가공식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첫 진출하여 오는 29일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연드림에 입점하게 된 조개류 가공식품은 해남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마을의 조개 분말 제품으로 어촌마을에서 생산된 원물을 활용하여 지역업체에서 가공하여 생산된 제품이다. 송호마을과 안포마을은 지난 2014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의 주생산물인 조개류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였으나 주민들만의 힘으로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어촌특화산업 전담지원기구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자문기관(완도해양바이오센터) 등이 연계하여 분말형태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된 상품에 대해서 지난해부터 친환경 식품매장(자연드림)과 공급협상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아이쿱 생협의 36가지 친환경 식품 검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입점이 확정되었다. 이는 외부에서 개발한 상품이 아이쿱 생협의 검사를 통과하여 입점한 최초의 사
동해 남부 및 남해 동부 연안, 고수온주의보 해제피해 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폭염 소멸로 수온이 하강하여 8월 27일 오후 2시부로 동해 남부 및 남해 동부 연안에 내려진 고수온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여름 고수온 현상은 긴 장마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발생시기가 늦고 소멸시기도 약간 빠른 특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7월 29일 전국 연안의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을 시작으로 8월 8일부터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연안은 8월 13일부터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최근 수온이 24∼27℃를 유지하고 추가 수온 상승요인이 없어 8월 27일 해제하였다. 동해 연안의 경우 2018년 고수온주의보가 29일간 지속된 데 비해 올해는 15일로 대폭 짧아졌다.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연안에 15일간 고수온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어류 폐사 등 피해는 총 15어가에서 27만 마리(3.7억 원 수준)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8.26. 18시 기준)되었으며, 폐사 원인은 관계기관 합동 조사 중에 있다. 참고로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에도 10일
낚시어선 승선 신청 낚시해(海) 앱으로 간편하게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국민들이 낚시어선 승선 신청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낚시해(海)’ 앱을 개발하여 9월 1일(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동해에 포항 영일만(19척), 서해에 태안 안면(156척),군산 비응(107척), 목포 북항(91척), 남해에 통영‧거제남부(105척) 등 5개 해경파출소가 관할하는 출‧입항 낚시어선 478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낚시해(海)’ 앱은 승선자 정보를 등록한 후 낚시어선을 검색하여 간편하게 승선 신청을 할 수 있는 앱으로, 그동안 낚시어선에 승선할 때마다 수기로 승선자 명부를 작성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위해 제작되었다. ‘낚시해(海)’ 앱은 대국민용, 선장용, 해경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9월 1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9월 10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낚시해’를 검색하여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낚시해(海) 앱의 사용방법은 앱을 내려받은 후 승선자 정보를 등록하고 승선할 낚시어선을 검색한 뒤, 승선을 신청하거나 취소하면 된다. 승선자 정보는
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남 고성군 선정 스마트양식 확산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성장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하여 8월 23일(금) 발표하였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으나,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하였다. 이번 2차 공모(5월)에는 전라남도 신안군과 경상남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