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ESG 종합 등급 A 획득…환경 분야는 A+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국내 해운업계 선두환경분야 A+ 획득…국내 상장사 평가대상 974개 중 1% 해당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상장사 97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평가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ㆍ강화함에 따라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았음에도 전년과 같은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3가지 분야 중 환경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단 9개 회사만 부여받아 상위 1% 기업에 이를 정도다. 환경 분야의 A+ 등급은 그동안 HMM이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됐다. HMM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선박의 온실가
국적선사, 화물연대 운송거부기간 수출입화주 지원선화주 상생위해 체화료/지체료 일시 감면키로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선화주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화주에 대해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Demurrage) 및 지체료(Detention Charge)를 일시적으로 할인⋅감면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화주들에 대한 우선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항만 내 화물 반출입 지연 등에 따른 물류차질로 발생된 체화료 및 지체료에 대해 국내 선화주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감면⋅할인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선화주간 주요 현안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출산업 및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민간에서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코로나19 및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물류난 속에서 수출입화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선복을 긴급 확보하여 우리 수출입
해운-조선 넷제로 실현 위해 탈탄소 대응 긴밀 협력 필요KMI,「해운•조선 탈탄소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으로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해운•조선 탈탄소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해운시장의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세계 해운•조선 탈탄소 동향 파악과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의 개회사와 해양수산부 정태성 해사안전국장의 축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최규종 부회장과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세계 해운•조선 시장변화와 전망을 살펴봤다. 먼저 ▲이호춘 KMI 해운정책연구실장의 ‘국제해운 온실가스 환경규제 동향’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세계 조선시장 변화와 전망’ ▲우수한 중앙대 교수의 ‘글로벌 물류동향과 전망’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토론에는 신승식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병욱 KMI 해운연구본부장,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수석연구원,
해운협회, 수에즈운하 통항료 인상 재고 요청올해 3차례 인상에 이은 내년도 15% 인상에 강력 항의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수에즈운하청에 공식서한을 보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수에즈 운하 통항료를 인상한데 이어 내년에 또 다시 통항료를 일괄적으로 15% 인상하기로 한데 유감을 표명하고 통항료 인상을 전면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협회는 수에즈운하청에 보낸 공식서한을 통해 “수에즈운하청은 통항료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내년도 통항료 인상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최근 지속된 운임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통항료 인상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협회는 수에즈운하청에 항의서한을 보낸데 이어 국제해운회의소(ICS) 및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 해운단체 등과 공조하여 수에즈 운하 통항료 인상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에즈운하청은 올해 2월 기본 통항료 6% 일괄인상, 3월 5-10%의 할증료 도입, 5월 할증료를 7-20%로 인상하는 등 올 한해동안 이미 3차례 통항료를 인상한 바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모든 선종에 대한 통항료를 15% 일
해운협회,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대한 성명서 발표우리경제 피멍들게하는 집단운송거부 철회 촉구 한국해운협회는 7일째로 접어든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11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경제를 피멍들게 하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를 철회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비 인상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과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더욱 고통받고 있다”며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즉시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우리경제는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는 수출품 운송에 막대한 차질을 발생시켜 우리 경제를 피멍들게 할 것”이라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동북아 대표 환적항만인 부산항이 환적항으로서의 기능과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통해 그 기대효과를 검증해 보자고 제안한 정부의 중재안을 즉각 수용하여 안전운임제 효과를 검증한 후 품목확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환적컨테이너의 경우 단거리에 부두전용도로를 저속 으로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전 ․ 현직 회장단 오찬 간담회 지난 2020년 4월 11일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던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이재훈)는 코로나19로 미루어 왔던 기념행사를 2025년 55주년 기념행사로 하기로 하고, 2022년 11월 29일(화) 전 ․ 현직 회장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임 회장들은 한결같이 외국 선사들이 우리나라 경제와 한국해운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한 사실들을 거론하며, 수 ․ 출입 화물 적기 수송으로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절대적 공로자이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KMI, 한국해운협회와 MOU 체결식 및 공동연구협력 센터 개소식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지만, 공식적인 MOU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식에 이어 한국해운협회 10층에 마련된 “KSA-KMI 공동연구협력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게 된 KSA-KMI 공동연구협력센터는 KMI에서 해운업계의 현안을 직접 듣고, 연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기 위해 11월 30일(수)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같은 양 기관의 협력방안은 지난 3월부터 논의를 시작했는데, 우선은 해운 불황기 대응방안, 톤세제 개선방안, 근해 유조선 시장 발전방안 등의 현안 과제의 대응을 먼저 하고, 장기적으로 KMI의 현장 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양 기관이 MOU를 맺어 협력을 고도화하고 공동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
한국해운협회-KMI 업무협약 체결공동연구협력센터 통해 업계 현안사항 중점연구 한국해운협회(KSA, 회장 정태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9일(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KSA-KMI 공동연구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거행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정책개발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KSA-KMI 공동연구협력센터’를 통해 해운업계의 현안 파악과 함께 업계 지원 연구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 불황기 대응방안, 톤세제 개선방안, 근해 유조선 시장 발전방안 등의 현안과제를 공동 연구하는 한편, 공동연구협력센터를 활용하여 KMI의 현장연구 역량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해운업계와 학계가 힘을 합쳐 앞으로 다가올 불황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급변하는 해운산업에 대해 국내 해운관련 기관, 학술 모임 및 전문가들이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HMM, 한기평 기업신용등급 ‘A-‘ 상향 조정기존 ‘BBB’ 등급에서 한기평 두 단계 오른 ‘A-‘(안정적) 상향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및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 긍정 평가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24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나,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풍부한 재무완충력을 기반으로,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저하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MM은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 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 원, 당기순이익은
㈜KSS해운, BGN INT DMCC와 운송 계약 연장, 총 275억원 규모 ㈜KSS해운은 22일(화) 유럽 에너지기업인 BGN그룹(BGN INT DMCC)과 기존 LPG 운송 계약을 연장하였다. 동 계약은 2023년도 3월부터 1년 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총 275억 원 규모의 조건이다. 금번 계약으로 2023년 도입 예정인 신조선 2척을 포함하여 총 30여 척의 선박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개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BGN그룹과는 금번 연장계약 및 내년도 신조선 인도를 통해 당사와 총 8척의 VLGC 운송계약을 하게 되며, 당사의 안정적인 선박 관리 및 운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게 되었다. 한편, ㈜KSS해운은 세계적 흐름인 탄소중립(Net-Zero)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LPG 추진선, 메탄올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박의 선대로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와 같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운송사업의 사업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