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세관 지재권 등록 K-브랜드 보호의 첫 걸음 중국 등 세관 지재권 등록 매뉴얼 발간 기업설명 특허청과 관세청은 TIPA(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와 함께 아시아 주요 4개국 -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의 세관 지재권 등록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외국세관에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방법과 세관보호절차, 지식재산권 침해 적발 시 처벌에 대한 내용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국세관에 지식재산권 등록을 통한 통관단계 단속은 소규모 모조품 판매상 단속에 비해 매우 효율적임에도 우리 기업의 외국 세관 지식재산권 등록건수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과 관세청은 중국 등 우리기업 모조품 유통 피해가 심각한 국가의 세관 지식재산권 제도를 조사하여 매뉴얼을 발간․배포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매뉴얼은 TIPA(www.e-tipa.org), 국제지재권분쟁정보포털(www.ip-navi.or.kr),IP-DESK(www.ip-desk.or.kr), 관세청,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KOTRA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015夏季특집:한국産 밤 일본에서 군밤으로 인기몰이 한국 밤 일본 수출활로모색 본격 밤 소비철 맞춰 판촉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하반기 밤 수확철에 대비하여 일본 수출 활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산물은 지속되는 엔저현상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일본은 평소에도 밤을 즐겨먹는 식문화가 자리잡고 있고, 자국 소비량의 60%를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밤 소비가 높은 국가다.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군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반면, 일본은 대도시 번화가, 축제장소 등에서 군밤을 판매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알이 굵은 한국산 밤은 인기가 더욱 높다. 산림청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300여 개 군밤 판매점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와 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본격적인 밤 소비 계절에 맞춰 한국산(産) 밤의 판촉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본 밤 수입업자협의회와 통조림협회 회원업체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일본측은 한국산 밤의 생산이력관리와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한국측은 일본의 밤 소비 확대를 위한 수입업체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하는 등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5夏季특집:쿠웨이트 정유공장 건설 사업 53억불 수주 3월 중동순방 정상외교 후 성과물 국내 5개기업 공동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쿠웨이트의 제4차 정유공장 건설공사(150억불 규모, 일산 62만 배럴)에서 53억불의 수주를 거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는 지난 7월30일자로 입찰에 참여한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5개기업에 수주자 선정통지서(LOA : Letter of Award, 낙찰통지서)를 발급하면서 수주를 확정했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는 9월 중순경 수주한 우리 기업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4차 정유공장 건설사업은 5개 패키지로 구성되며, 우리 기업들은 4개 패키지에 참여중이다. 수주액 53억불은 2014년 우리 기업들이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의 정유공장 개선사업(Clean Fuel Project, 71.9억불)을 수주한 이래 최대 규모이며, 동 사업 완료시 양국간 상호 호혜적 에너지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 기업이 이번 쿠웨이트 제4차 정유공장 건설 사업을 수주한 것은 우리 기업의 건설 분야에서의 세계적 경쟁력과 과거 건설 실적 등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올해 3월 박근혜
대우건설 쿠웨이트 57억6천만달러 규모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NRP) 수주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서 또다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본격적인 해외 수주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7월 31일,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 플루어(Fluor)와 국내업체 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약 57억6,000만 달러(한화 약 6조6,700 억원) 규모의 정유 공장 프로젝트(NRP; New Refinery Project) 2번 패키지와 3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플루어, 현대중공업과 설계·구매·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하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약 19억2,000만달러로 한화 약 2조 2,200억원 이상 규모로 예상된다. 추후 3사간 협상을 통해 본계약 체결 전 각사 지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각각 45개월 및 41개월로, 공사 공기 단축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형식으로 계약되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
2014夏季특집:CJ대한통운 광주U대회 물류운영 철저 물류종합상황실 운영 3,500톤 경기 용품 물자 취급 대회기간 중 비상운영 원활한 행사 물류에 총력 기울일것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3일 저녁 7시 개회식을 갖고 12일간의 일정을 시작함에 따라 물류 전담사인 CJ대한통운도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CJ대한통운은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U대회 중앙물류센터 내에 물류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U대회 물류전담 TF팀을 배치해 행사 물류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경기용품, 지원용품 등 대회물자의 운송, 보관하는 주요 거점인 3천500㎡ 규모의 중앙물류센터와 선수단들의 여행짐 등을 취급하는 수하물 보관소, 공항 통관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회 일정 전후 기간을 통틀어 각종 경기용품과 물자,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수하물 등 총 3,500톤의 화물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회식을 기점으로 대회 일정이 진행되면, 경기가 끝난 뒤 각종 경기용품들을 회수해 중앙물류센터로 옮겨 보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각종 식음료나 소모품 등 경기 진행물자도 운송한다. 행사물류는 행사 기간 중 운영도 중요하지만 그 전후의 업무가
수출입銀 창립 39주년 기념식 및 윤리경영 선포식 가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한국 경제가 직면한 난국 돌파를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강화키로 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 “수은의 미션과 역할을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의 확충, 해외투자 및 수출시장의 다변화, 나아가 동북아 경제협력의 강화를 통해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를 이루는 것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출금융시장의 실패를 보완하는 전통적 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의 한정된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외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이를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로 연결시키는데 수은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수은은 창립 기념식에 이어 ‘클린뱅크(Clean Bank)’를 천명하는 ‘윤리경영 선포식’도 함께
7월부터 전자계산서 발급의무 제도 시행 부가가치세 면세거래에 대한 세원투명성 제고 및 납세협력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자계산서 발급의무 제도를 2015년 7월1일부터 처음 시행한다고 29일 국세청은 밝혔다. 의무발급 대상자는 ‘법인사업자 및 직전연도 사업장별 공급가액이 3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이들 사업자는 종이계산서 대신 전자계산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 전자계산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거나 전자계산서 발급대행 사업자의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발급할 수 있다. 발급된 전자계산서를 기한 내에 국세청에 전송한 경우 ‘발급세액 공제, 계산서 보관의무 면제, 계산서합계표 작성시 거래처별 명세 작성 생략’ 등의 혜택이 있으며 전송기한을 경과하거나 전송하지 않은 전자계산서에 대해 2016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가산세가 부과된다.
CJ대한통운 KOTRA와 해외진출 중기 물류지원 MOU 자체 물류체계 구축 어려운 중소기업, CJ대한통운 해외 물류센터 활용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물류센터 확보나 현지 물류 체계 구축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중소기업 해외물류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 개척 초기 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독자적 해외 물류체계 구축이 힘든 중소기업들이 CJ대한통운의 미국, 일본, 싱가폴, 베트남, 태국, 중국 등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운영, 항만하역, 육상운송, 해상항공국제운송 등 물류 전반에 걸친 현지 인프라와 21개국 72개 글로벌 거점, 물류 전문인력, 우수한 물류컨설팅 등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제품 경쟁력까지 차별화할 수 있다. KOTRA는 84개국 124개 현지 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원자재 조달과 제품 생산, 판매 등에 관한 물류 프로세스와 공급망 설계, 현지시장조사 등 컨설팅과 현지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중소기업
신흥시장 4개 국가 투자환경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2015 투자환경위험평가 발간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는 신흥시장 30개국 중 파키스탄, 몽골, 라오스, 아르헨티나 등 4개국의 투자환경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신흥시장 30개국의 투자환경위험에 대한 조사 분석내용을 담은 ‘2015 투자환경위험평가’를 25일 발간했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한국 기업들의 주요 해외투자대상국에 대한 투자위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실적, 교역규모, 최근 투자액 증가율 등을 감안해 선진국을 제외한 총 30개 신흥국에 대해 매년 투자환경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기술적 디폴트 발생과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투자환경이 더욱 악화되어 최하위 평가등급인 ’요주의’로 분류됐다. 라오스도 지속적인 임금인상, 높은 외채부담 등의 요인으로 전년과 동일한 ‘요주의’ 등급을 받았다. 몽골은 국제신인도 하락에 따른 외국인직접투자 급감, 단기유동성위험 증가 등으로 기존 ‘주의’에서 ‘요주의’로 평가등급이 악화됐다. 올해 신규 평가
수출입銀 10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하다 메르스 사태 그리스 부도 우려 등 불안정한 시장상황 속에서 대규모 발행 성공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신규발행 증액발행 동시추진한 전략적 유연성 돋보여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4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행한 채권은 5.5년 만기 6억달러와 지난해 8월 발행한 12년 만기 글로벌본드의 증액발행(Re-open, 리오픈) 4억달러로 구성됐다. 올해 1월 수은이 발행한 22억5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제외하면 올해 발행된 한국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금리는 5.5년 만기의 경우 美 국채 5년물 금리에 97.5bp(베이시스 포인트, bp=0.01%), 리오픈 채권의 경우 美 국채 10년물 금리에 95bp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특히 리오픈 채권의 경우 수은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힘입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신규 발행 프리미엄 없이 기존 채권의 유통금리 수준으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여건은 여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