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통영서 굴 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 이하 ‘굴수협’)과 함께 20일(수) 오후 2시 경남 통영 굴수협 대회의실에서 ‘굴 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굴 양식어업인, 가공․유통업계 관계자, 지자체 및 학계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1부와 2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굴은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매년 약 29만 톤 가량이 생산되며, 국내 양식패류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다. 통영․거제․여수 등 굴 주산지에서는 양식업 뿐 아니라 굴 껍질 제거, 포장, 가공 등 굴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기리에 소비될 뿐 아니라 2016년 기준으로 총 6,200만 불 규모의 수출액을 달성하여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우리나라 굴 생산해역 점검 시 우리 정부와 어업인들의 해역관리 노력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우선 굴 수협에서 ‘굴 산업 현황 및 향후 성장방안’을
서해안 특산종 대하, 천수만 연안 주요 산란장으로 이용 산란기간 동안 서해안 연안 집중조사 결과, 주요 산란장 밝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서해수산연구소(인천광역시 소재)는 서해안 특산종인 대하의 산란기간 동안 서해 연안을 집중 조사한 결과 충남 천수만이 주요 산란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서해안 대하 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16년부터 서해 전 해역에서 대하의 산란·성숙, 시·공간적인 분포 및 회유경로 파악, 산란장 지도 작성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2년간) 대하의 주 산란시기인 5~6월 서해연안의 46개 정점에서 어린대하(유생/幼生)의 출현을 집중 조사한 결과, 서해안 대하의 평균 출현 개체수 밀도는 5월과 6월 각각 2개체/1,000㎥와 37개체/1,000㎥로 확인됐다. 천수만 전체 해역은 6월에 55개체/1,000㎥ 였으며, 특히 태안 신진도항 일부 정점에서는 936개체/1,000㎥로 가장 높은 밀도의 대하 유생이 출현했다. 또한 새만금과 영광 인근해역에서도 대하 유생이 출현했으며, 집중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천수만 내의 다수 정점에서 대하 유생이 출현해 서해 대하의 주요 산란장
완전양식 어린 명태 15만여 마리 동해바다로 떠난다 1215 강원 고성군 대진항에서 인공 2세대 어린명태 방류 명태자원 회복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5일(금)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앞바다와 고성군 연안(저도어장) 보호수면에 어린명태 15만 1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관계자, 어업인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명태(몸길이 7~20cm)는 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인공 2세대로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약 10개월간 사육하였으며 지난 5월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앞바다에 방류한 명태와 같은 세대이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14~)‘를 공동 추진하며 2015년에 처음으로 인공 1세대 명태 1만 5천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후 완전양식을 통해 인공 2세대 명태를 얻었으며, 올해 5월(15만 마리)과 12월(15만 1천 마리)에 총 30만 1천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최초방류 이후 2년 만에 20배에 달하는 방류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15일 방류행사에서는 대진항 연안 수면에 약 1천 마리의 어린 명태를 방류하고, 이후 배로 이동하여 보호수면에 15만
해양부 양식산업 미래 성장 위한 협력 다진다 8일 2017 미래양식투자포럼 총회 개최 첨단기술-양식산업 융복합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일(금)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2017 미래양식투자포럼 총회‘를 열고, 양식산업 미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래양식투자포럼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과 양식기술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외부 투자처 등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1월 발족하였다. 2회 째를 맞는 이번 포럼 총회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수산․정보통신․금융 등 각계 전문가와 분야별 선도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 양식 클러스터 선도 사업, ▲참다랑어 외해양식 활성화, ▲양식기자재(부력관) 표준화 등 총 3건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등 ‘인공지능 양식 클러스터 선도 사업’ 협약 당사자들은 첨단 양식 시스템을 갖춘 클러스터 조성, 지역어업인과의 상생 운영체계 마련, 전후방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참다랑어 외해양식 활성화를 위해 선망업계, 외해양식업계, 기자재 업계가 협약을 맺고 치어공급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해양부 양식수산물 생산자들과 함께 자조금사업 경쟁력 높인다 4일 협의회 개최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18년 중점 추진 방향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 전복, 광어 등 자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양식수산물 생산자단체와 함께 12월 4일(월) ‘자조금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갖는다. 자조금(自助金)이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가 스스로 납부한 금액에 정부 출연금을 더하여 조성한 자금이다. 현재 양식부문에서 총 11개 품목의 생산자단체가 자조금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자금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각 품목 생산자단체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자조금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자조금 운영단체에 대해 정부지원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컨설팅 지원 및 자조금 사용 우수사례 발굴·홍보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비하고, 생산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지침과
2017 Sea Farm Show FIRA의 수산자원조성사업과 만나다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성과 등 다양한 내용 선보여 해양수산·양식·식품 박람회인 2017 Sea Farm Show가 “바다가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17일 막을 올리고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FIRA 바다녹화 홍보관을 마련,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등 바다숲 ▲수산생물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바다목장 ▲수산종자자원관리 ▲총허용어획량(TAC)조사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극장식 3D 영상 체험관 ▲바다녹화 모습을 재현한 어초설치 모형 ▲마스코트‘수피’와 함께하는 포토존 ▲SNS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홍보에 나섰다. 특히 범국민이 함께하는 바다녹화운동 참여문화 조성을 위해 세계 최초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바다식목일(매년 5월 10일)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주요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FIRA 관계자는 갯녹음 확산, 기후변화,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우리 바다의 심각성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해양
우리 기술로 생산한 황금넙치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희귀종 황금넙치 9월 캐나다에 이어 11월 중 중국․필리핀 등에 수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골든씨드 프로젝트(Golden-Seed)를 통해 생산한 ‘황금넙치’가 지난 9월 캐나다에 수출된 데 이어, 이번 달 중 중국과 필리핀으로도 수출된다고 밝혔다. 황금넙치는 짙은 갈색을 띠는 일반 넙치와 달리 일정 크기 이상(중량 2~3kg이상)으로 성장하면 몸 전체가 화사한 황금색을 띠는 체색 돌연변이로, 자연에서는 수백만 분의 1 확률로 드물게 발견된다. 해양수산부는 일반 넙치보다 1.5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황금넙치를 양식용 품종으로 특화하기 위해 골든씨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를 추진해 왔다. 프로젝트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영어조합법인 해연’은 자연에서 발견한 황금넙치 암수 개체끼리 교배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교배를 반복하여 태어난 양식 1세대에서는 약 20%의 확률로 황금넙치가 나타났다. 또한 체색이 황금색을 띠는 시기(중량 1.0kg 이상)도 부모 세대(중량 2~3kg 이상)에 비해 훨씬 빨라졌다. 영어조합법인 해연은 2015년 4월 부화한 양식 황금넙치 1세대를 이용하여 2016년 8월 양식 황
섬마을 1호점 진달來 식당에서 맛좋은 한끼 즐기세요 해양부 11월 5일에서 19일 영광 낙월도에서 시범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전남 영광군 낙월도에 섬 주민과 방문객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공간인 ‘진달來 식당’이 오는 11월 5일(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진달來 식당’은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을 찾고 싶은 어촌․활기가 넘치는 어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명품 어촌 만들기’ 과제의 일환으로 시범 추진되는 사업이다. 식당의 이름은 낙월도(落月島)의 옛 이름인 ‘진달이섬(달이 지는 섬)’에찾아온다는 의미의 ‘올 래(來)’자를 더하여 지었다. 식당 건물에는 낙월도를 상징하는 달의 노란색과 진달래꽃이 연상되는 분홍색을 채색하고, 바닷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드럼통 및 폐어구 등 자재를 재활용한 가구를 만들어 환경 살리기(Upcycling)에도 동참하였다. 낙월도는 새우젓의 원료인 젓새우의 주 생산지 중 하나로 한때는 전국 생산량의 50%를 담당하고 인구도 5천 명에 달하였으나, 최근에는 인구가 크게 줄어 외부와의 소통을 통한 마을 활성화가 시급하였다. 국민대표,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은 주민들과 만
해양부 진입장벽 완화 등 내용 담은 어촌계 운영개선 및 발전방안 마련 어촌계 가입 문턱은 낮추고 경쟁력은 높이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어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운영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하여「어촌계 운영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계는 마을 어장과 양식장의 합리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조직된 마을단위의 협동체로 최근에는 어촌관광과 마을기업 운영 등 어촌 6차 산업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젊은이들의 도시 이주 등으로 인해 어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됨에 따라 정부는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으로의 이주 및 정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어촌계가 까다로운 가입조건을 제시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귀어인들의 어촌사회 정착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어촌계의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 및 보완하여 ‘어촌계 운영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였다. 이 방안에서는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어촌계 운영지원 강화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 강화 ▲어촌계 관리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국립수과원 추석 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 가져 복지시설 찾아 수산물과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연구기획부장 최우정)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하였다. 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부산시 기장군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들러 관계자를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전국의 15개 소속기관도 지역의 아동 보호시설과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하였다. 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수산과학원은 연구를 통해 어촌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 경험을 살려 앞으로 주변 지역과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하는 방안도 찾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