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12 물산업 전문가 파견새로운 물산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첫걸음 외교통상부는 6월 23일에서 29일까지 국내 물 산업 관련 기업들의 레바논, 에티오피아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시장 수급 상황, 물 산업 전망 등을 파악하기 위해 물산업 전문가들을 파견한다. 외교통상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농어촌공사 등으로 구성했다. 대표단은 현지 전문가들과 협의회를 통해 주재국 물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환, 양국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프로젝트 발굴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물전문가 협의회와 함께 현지 물산업 진출 가능 현장(레바논: Litani 강, Qaraoun호수, 발전소, 베카계곡, 에티오피아 : Akaki 강, 인근 오수처리시설)도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레바논대사관과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의 물산업 전문가 파견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물시장 진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바논은 효율적인 수자원의 관리 및 개선이 절실한 국가이자 중동의 gateway로 동 국가에서의 물산업 진출 및 성공은 인접 중동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미 FTA로 혜택 본 중소기업 상품자동차 콘덴서, 기어박스, 원피스 등 15대 품목 대미 수출약진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확대 가시적 효과 6월22일로 한-미 FTA가 발효된 지 100일이 된다. 성과를 집계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일부 품목에서는 FTA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KOTRA(사장 오영호)는 미국 소재 무역관을 통해 한-미 FTA 관세 철폐로 수요가 늘고 있는 15대 품목을 긴급 조사했다. 이들 품목은 대미 수출통계와 현지 바이어 및 미국에 수출 중인 국내 기업 대상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었다. 15대 품목은 콘덴서, 기어류, 캘리퍼 브레이크(브레이크 부품), 볼베어링 등의 자동차 부품, 머시닝센터, 유압부품, 밸브, 원피스, 가죽제 신발, 보안카메라, 절전 멀티탭, 에폭시수지, 승용차용 타이어, 모조장신구, 유리밀폐용기이다. 자동차 부품 쾌속 질주 자동차 콘덴서는 미국 자동차 시장 경기회복 및 5.6% 관세 철폐 효과에 힘입어, 2012년 1~4월 동안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배나 늘었다. 실제로, 자동차 콘덴서 전문제조업체인 효승도 FTA 덕을 톡톡히 봤다. 효승은 A/S 부품시장의 대형바이어인 F社에 연간 1백만 달
현대엘리베이터 유럽 첫 수출 물꼬트다국내 승강기 기업으로는 최초로 유럽에 승강기 수주 쾌거 달성 연내 해외 네트워크 60여 개국으로 늘리고 국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 국내 최대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 http://www.hyundaielevator.co.kr/)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이탈리아에서 품질과 기술, 납기 대응력으로 승부, 유럽 지역 첫 수출 물꼬를 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위치한 밀라노시에 공사 중인 지하철에 설치될 에스컬레이터 56대로, 오는 9월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14년 말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수의 해외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유럽 규격을 만족시킴으로써 다국적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정면돌파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현재 50여 개국의 법인, 지사, 대리점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내에 60여 개국으로 늘려 국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OTRA 싱가포르 정보통신전 역대 최대 한국관 참가해클라우드 등 우리기업 뛰어난 IT 기술력 현지 시장공략 KOTRA(사장 오영호)는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아시아 최대 IT전문전인 CommunicAsia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CommunicAsia는 우리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참가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2011년 대비 한국관 규모를 45㎡를 늘렸음에도 2대1의 경쟁률 속에 참가사가 결정되었고, 역대 최대 규모인 40개사로 한국관이 구성되었다. 매출의 4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유선통신장비업체인 다산 네트웍스의 남민우 대표는 “아시아 IT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에 출품하는 G-PON은 다산 네트웍스에서 처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해외 제조사가 많지 않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IT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나노솔루션의 김영식 대표는 “스마트 모바일 및 클라우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딩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
KOTRA 50돌 더 큰 시장 향한 플랫폼 선포 KOTRA(사장 오영호)는 6월14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와 오영호 사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비전선포식, 표창수여, 국내·외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KOTRA가 지난 50년간 정책기조에 맞춰 한국의 무역투자를 음으로 양으로 발전시켜 왔다”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신흥시장과 틈새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해주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KOTRA가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 사장도 기념사를 통해 “1962년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뿌리를 두고 출범한 KOTRA는 그간 한국 무역발전과 그 궤를 같이 했다.” 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KOTRA가 우리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개방형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어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앞당기겠다”라고 강조했다. KOTRA는 창립 초기인 60년대에는 왕성한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 붐 조성을 주도했고, 이후 ‘80년대에는 당시 동·서 냉전의 영향으로 거래가 어려웠던 북방
17회바다의날 특집:62% 대북사업 중단피해 회복 어렵다 #1. 인천에 소재한 A社는 1986년부터 북한에서 모래와 석재를 들여와 판매해 왔으나 2010년 정부의 대북교역 중단조치로 사업에 직격탄을 맞았다. 수주가 끊기고 북한내 채취설비는 폐품이 되는 등 총 100여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결국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도산하고 말았다. #2. 연간 200만불 가량을 평양업체에 위탁생산해온 남성의류 업체 B社는 천안함 사태로 북한과의 거래가 막혀 생산처를 중국으로 이전했다. 그 결과 원가가 30%가량 상승하고 수익이 급감하는 등 경쟁력 약화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3. 개성공단에서 여성용품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C사는 2010년 제2공단을 짓기 위해 토지분양대금을 완납한 후 설계까지 마쳤으나 정부의 신규투자 금지조치로 공사시행이 전면 보류됐다. C사 관계자는 “대북제재 조치로 설비증설 기회를 놓친 데다 북한의 무력도발에 전망이 불투명해져 해외 바이어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로 빠져나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취해진 대북교역 제재 조치로 남북경협기업의 평균 피해액이 20억원에 다다르며 10곳 중 6곳은 피해회복이 상당히 어려운
경기도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품목은 전기·전자·IT, 생활용품, 식품류, 의료·미용기기 등 경기도 주력산업품목 및 일본바이어 선호품목 위주로, 바이어 50여개사와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00여개사간 1:1 개별상담을 통하여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대행사로 일본 현지에서 경험이 많은 KOTRA 무역관 관계자가 일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동일본 대지진 이후 경기도 투자를 검토하고 본격적으로 현곡, 장안 등 외국인투자전용산업단지로 생산 거점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기업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50개사)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교류통상과 송유면 과장은 “지난해 경우 일본 대지진 피해 이후 생산차질로 식품 및 생활용품, 건축자재, 재난상품 관련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5천 3백만불 이상 수출상담을 거두었고 지리적 근거리 이점과 품질과 가격에서 뛰어난 한국산 제품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創刊 6주년특집:수출기업 10곳 중 7곳 최근 악화된 수출여건 극복에 FTA가 도움 최근 해외시장여건이 악화되었지만 한미, 한EU FTA가 우리 기업의 수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미국과 EU시장 동시수출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한미, 한EU FTA 활용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년 전과 비교한 미국·EU시장의 수출여건에 대해 ‘악화됐다’는 응답이 각각 62.1%, 63.6%로 나타났고 최근 발효된 한미, 한EU FTA가 악화된 수출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각각 66.6%, 68.8%에 이르는 기업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실제 ‘수출상담 증가 등의 FTA발효혜택을 체감하고 있느냐’는 설문에 한EU FTA에 대해서는 67.5%가, 한미 FTA에 대해서는 58.8%가 ‘체감한다’고 응답했다. <‘아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다’ : 한EU FTA 32.5%, 한미 FTA 41.2%> ‘FTA 발효 후 실제로 수출주문이 늘었냐’는 질문에도 ‘늘었다’는 응답이 한EU FTA의 경우 18.6%에 달했으며, 한미 FTA도 5.2%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한EU
創刊 6주년특집:韓中 FTA 협상개시 공식 선언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은 2일 북경에서 양국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아래 내용의 협상원칙이 담긴 양국 통상장관 간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단계별 협상) 민감품목 보호를 위하여 협상을 2단계로 나누어 진행 - 1단계 협상 : 상품, 서비스, 투자분야 모달리티(분야별 협상지침) 합의 → 2단계 협상 : 합의된 모달리티에 기초한 전면 협상 진행 2. (민감분야 보호방식) 상품분야 모달리티는 양국의 민감성을 반영하기 위해 일반품목군과 민감품목군을 설치하고, 민감품목군은 다시 일반민감품목과 초민감품목으로 나누어 장기관세철폐, 부분감축, 양허 제외 등의 방식으로 보호 3. (서비스·투자) 서비스 분야는 WTO협정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투자분야는 한·중 양국이 기체결한 여타 투자협정을 고려하면서 양자 투자흐름과 관련된 사항이 적절히 다루어지도록 규정 4. (역외가공지역) 한·중 FTA에 양국이 지정하는 역외가공지역 관련 조항이 포함될 것임을 확인 한·중 FTA 협상 개시는 지난 2005년 민간 공동연구 이후 7
KOTRA 수출초보 중소기업 수출 첫걸음 간담회 개최 KOTRA(사장 오영호)는 4월20일 염곡동 본사에서 수출 초보 중소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수출 초보기업 50여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세계시장에 처음 진출하는데 따른 궁금증을 질문하고, 정부 유관기관들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수출지원 사항을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무역실무 컨설팅을 담당하는 수출멘토가 직접 참가업체들에게 수출 성공 및 실패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무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한 점이다. 내용으로는 거래선 발굴, 바이어와의 교신방법, 계약시 주의 사항 등이 다뤄졌다. KOTRA는 간담회 이후에 무역실무 경험이 많은 베테랑 등으로 구성된 수출멘토가 업체현장을 방문하는 현장방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은, 멘토와 해외무역관이 밀착 지원하는 수출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립형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상담서비스가 대부분이었다. 앞으로 KOTRA의 지속적인 수출상담 서비스가 중소기업 수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