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연수생들 땡큐 현대중공업 10일(화), 현대重 LNG선 명명식서 18개월간 기술 연수 마무리 나이지리아 연수생 70여명, 지난해 5월부터 자국 LNG선 건조에 참여 생산•설계•품질•안전관리 교육 등 선박 건조 기술 습득 한국의 선박 기술을 배운 나이지리아 기술 연수생 70여명이 고국으로 돌아가며, 현대중공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이지리아 연수생들은 지난 10일(화)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BGT사의 17만7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끝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18개월간의 기술 연수를 마쳤다. 이날 명명식에는 5명의 나이지리아 기술 연수생들이 대표로 참석해, 그동안 기술을 전수해 준 현대중공업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1월 BGT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하며 선박 건조 기술을 전수하기로 하고 교육을 진행해왔다. 나이지리아 연수생 58여명은 지난해 5월부터 약 2개월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용접, 기계의장, 전기, 도장 등 선박 관련 생산기술을 배웠으며, 이 가운데 기량 우수자 28명은 자국 LNG운반선의 건조 작업에 직접 투입됐다.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쇄빙 LNG선 건조 이상無 선주 선급 참여한 가운데 쇄빙LNG선 관련 충격 시험 완료 실물 크기 구조물 이용한 최초 사례 지상 2m에서 떨어진 7톤 무게 충격에도 블록 균열 발생 없어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 2014년 수주한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이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쇄빙LNG운반선의 내구성(강성)을 평가하는 충격 시험(Impact test)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 대우조선해양이 10월부터 실시한 쇄빙 LNG선 충격시험(Impact Test) 모습) 10월 초부터 약 3주간에 거쳐 진행된 시험은 쇄빙 LNG운반선 실물과 동일한 구조 및 크기(Full scale)의 블록을 제작한 뒤, 강한 충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확한 시험 및 평가를 위해 실물과 동일한 크기의 모형을 제작한 조선업의 첫 사례다. 두께 2m를 넘는 얼음이 선박에 가하는 충격을 구현한 각각 1 톤, 7 톤 무게의 강철 추를 다양한 높이(1톤 : 5~7m, 7톤 : 1~2m)에서 떨어뜨린 결과, 용접 부위에서 균열이 발생하지 않아 선박 내구성이 입증됐다. 시험에는 선주, 용선
두산重 올 수주 10조원대 돌파 청신호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주기기 우선협상자 선정 등 국내 1000MW급 시장 호조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추가 수주 기대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소 주기기 수주 호조에 힘입어 2011년 이후 4년 만에 수주 10조 원(두산중공업 및 해외자회사 기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9일 1000MW급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날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을 1044억 원에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또 지난해 1000MW급 신삼천포 화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협상을 진행 중에 있음. 두산중공업은 이들 1000MW급 프로젝트의 연내 수주가 가능하고 그 규모는 1조5000억 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올 상반기에 베트남 송하우 화력발전소, 강릉 안인화력 발전소,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4조원 가까운 수주를 올렸고, 하반기에도 인도 하두아간즈 화력발전 프로젝트, 서남해상풍력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여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기술력에 대한 호평 이어져 국내 최초로 실제 LNG를 사용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PRS® 시연회 성공적 개최 2015 가스텍에선 신개념 화물창 등 신기술 소개 LNG운반선 분야 기술 우위 입증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자체 개발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기술력에 대한 선주와 선급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사진 : 최근 거제 옥포조선소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선주 및 선급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RS® 시연회가 열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회사가 특허 보유한 LNG 재액화장치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의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실제 LNG를 사용하여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그리스 마란가스(Maran gas), SK E&S, 미국 ABS 등 국내외 선주•선급의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LNG선의 실제 운항 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이뤄진 시연에서 PRS®는 안정적으로 재액화 성능을 입증해 선주•선급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대重 기증품으로 훈훈함 더하는 사랑의 나눔장터 4일부터 3일간 제 22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마련 의류 서적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2만 2천여 점 모아 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위한 김장 비용 및 장학금으로 사용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이웃을 돕는 ‘사랑의 나눔장터’가 문을 열었다. 현대중공업은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사내 체육관에서 ‘제 22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사진)한다고 밝혔다. 4일(수) 열린 개장식에는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사장, 정병모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안효대 국회의원, 권명호 동구청장 등 지역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은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을 담그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은 의류 1만 2천여 점, 서적 6천여 점,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등 총 2만 2천여 점을 기증했고, 울산현대축구단과 현대중공업 상주 외국인 선주‧선급 감독관, 현대학원 관계자들도 애장품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에 마
현대重 국내 최초 지하 광산용 휠로더 개발 저차체, 저진동 등 광산 작업에 최적화 설계…해외 특수장비 시장 공략 하부 보호장치, 후방 범퍼, 특수 버킷 등 안전성•내구성 강화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지하 광산용 대형 휠로더를 개발하고, 해외 특수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현대중공업이 개발한 340마력급 지하 광산용 대형 휠로더(HL780-9S UM)> 현대중공업은 최근 340마력급 지하 광산용 휠로더(모델명: HL780-9S UM)를 개발하고, 11월부터 해외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화) 밝혔다. 이 휠로더는 낮은 갱도(坑道)를 통과할 수 있도록 차체 높이(전고)를 자사 일반 휠로더(HL-780-9S)보다 약 70㎝ 낮추고, 차량의 진동을 줄이는 승차 제어(Ride Control)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광산 작업에 최적화시켜 설계했으며, 안전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석 등에 손상되기 쉬운 휠로더 하부에는 변속기 및 엔진오일 팬 가드(Guard)를 비롯해 후방 범퍼(Bumper), 하부 가드, 사이드 커버 등 각종 보호장치들을 장착했다.또 고강성의 특수 버킷(Spade Nose Bucket, 삽머리처럼
선박안전기술공단 기관간 협업 통한 정부 3.0 실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멘토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은 지난 10월 30일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한 정부 3.0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복지회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멘토링 운영사업을 진행하는 전문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공단이 보유한 해양전문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해양 전문 인력 POOL 구성 및 참여지원,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재능기부 참가자에 대한 강의 스킬교육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정부 3.0 정신에 따라 상호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으로 공단의 재능기부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단은 세종시 이전에 맞춰 ‘사랑의 단체헌혈’ 및 ‘국토 대청결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양안전의식제고를 위한 ‘어선 안전의 날’
대우조선해양 2015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수상 전 세계 용접기술의 숙원사업 ‘수평용접 자동화’ 실현한 『대용착 수평자세 자동용접기』 10대 기계기술 선정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2년 연속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수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개발한 『대용착 수평자세 자동용접기』가 ‘2015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 기술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은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연료공급시스템’으로 지난해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용착 수평자세 자동용접기는 전 세계 조선소의 숙원이었던 수평용접 자동화를 실현한 기술이다. 수평용접은 선체 내부 바닥으로부터 10~45cm 높이에 있는 이음부를 10~15회 용접하는 열악한 작업으로, 용접생산성 향상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초부터 중앙연구원 산업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혁신TFT를 구성, 역발상을 통해 용접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 기존 내부에서 하던 용접
대우조선해양, 2015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3분기 누적 매출 9조 2,916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 4조 3,003억원 영업손실 4분기 실적개선, LNG선 매출 본격화 되는 2016년부터 턴어라운드 예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27일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9조 2,916억원의 매출액과 4조 3,003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 예상액은 3조 8,275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4.1%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또한 3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3조 1,554억원, 영업손실 1조 2,171억원, 당기순손실 1조 3,643억원으로 예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실시된 채권단 실사과정에서 파악된 총예정원가의 추가반영분과 드릴십 계약해지 및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을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드윈드, 망갈리아 조선소 등 해외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도 반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비록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현재 생산 공정과 영업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重 3분기 영업손실 6784억원 기록하다 조선부문 공정 안정화 추세엔진 등 타 사업분야 원가절감 노력으로 4/4분기는 실적개선 전환점 될 것 현대중공업은 26일(월)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9,184억원, 영업손실 6,784억원, 당기순손실 4,514억원의 2015년 3분기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해양부문 공정지연과 건설장비부문 판매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8.7% 줄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074억원, 2,090억원 늘었다. 이날 공시에서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 반잠수식시추선 계약 취소에 따른 先 손실 반영, 유가하락 등 해양부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 손실 충당금 반영, 현대커민스 등 부실법인 및 중국 건설장비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국내 법인 청산 등 사업 구조조정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유가가 최근 배럴당 40$대로 대폭 하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업종 자체가 불황을 겪다보니 반잠수식 시추선의 계약 취소사태가 발생했고, 해양부문의 경우 선주로부터 받기로 되어 있던 체인지 오더(Change Order)를 제때에 받지 못하거나, 설계변경에 따른 인도지연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