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폴란드 대규모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계약체결 폴란드 마조비에스키에 주(州)에 1,282억원 규모 국내 업체 최초로 통신분야 유럽지역개발기금(ERDF) 프로젝트 수주 지난 3월 폴란드 포들라스키에 주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에 이은 개가 경험 노하우를 통해 유럽 전역으로 프로젝트 확장 진출 교두보 마련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KOTRA, 대우인터내셔널과 힘을 합쳐 폴란드 마조비에스키에(Mazowieckie) 주정부가 발주한 1,282억원 규모의 ‘초고속인터넷망(Broadband Network/FTTx)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2013년 10월부터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폴란드 마조비에스키에 주정부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위하여 3,680km 규모의 광케이블 및 백본망을 포함하여 현재 수Mbps급의 저속 인터넷망 환경을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T는 “이번 마조비에스키에 초고속 인터넷 망 구축프로젝트 이후 7년동안 700억원 규모의 운용 프로젝트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추가 매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KT는 “다년간의 초고속 인터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 증가 전망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회복세 지속 9분기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1일 완만한 수출경기 회복세 유지에 힘입어 4/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 9분기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3년 4/4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함에 따라 올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수출경기 회복세가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수치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 소비심리 개선과 경기부양정책 유지, 중국의 수출 및 제조업 지수 등 경기지표 회복세, 반도체 등 IT 산업 회복세 유지 등으로 수출선행지수가 상승했다”면서, “다만 아직 인도, 터키 등 개도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불안요인으로
韓中 FTA 제1단계 협상 타결과 임산물 협상 한·중 FTA 협상은 지난 '12년 5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9월까지 7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자유화 수준 90%(수입액 기준 85%)에 합의하는 등 2단계 협상을 위한 협상의 틀(modality)이 아래와 같이 타결되었다. 품목군 정의 중 초민감품목에 포함될 경우 양허제외(현행관세 유지), 부분철폐(현행 관세 중 일부만 철폐), TRQ(일정한 수량에 대하여는 낮은 관세 적용), 계절관세(수확기 등 일부 계절에는 높은 관세를 적용) 등으로 보호받게 된다. 우리나라 전체의 상품품목 12,000여개 세번 중 약 1,200여개 품목이 초민감품목으로 보호받게 되었는데,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농림수산물에 초민감품목이 보다 많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임산물 중 많은 부분이 초민감품목으로 보호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산림청은 한·중 FTA에 대비하여 2011년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용역을 통해 협상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받았고, 한·중 FTA 대응 T/F 구성, 품목별 현장간담회(18회 610명) 등을 통해 임업인의 의견
베트남 호치민市 외곽순환도로 EDCF로 만든다 수출입銀 베트남 교통부와 ‘딴번-연짝 도로건설사업’ EDCF 지원 MOU 체결 EDCF로 지원한 베트남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공적개발원조에 민관협업 계기될 듯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9일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베트남 교통부와 ‘딴번-연짝 도로건설’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억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도국의 산업개발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관계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한 유상차관. 이 사업은 EDCF로 베트남에 지원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4억3000만달러)이자, 최초의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병원, 도로, 상수도 등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를 건설해 주기 위해 건당 평균 3000~5000만달러를 지원해왔다. 베트남에 대한 EDCF 지원 현황(2013.8월말 기준)은 44개 사업, 1조9000여 억원(전체의
산림청 남미 산림자원 확보에 주력 제1차 한․칠레 한․에콰도르 산림협력회의 개최 제1차 산림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 대표단을 이끌고 칠레와 에콰도르를 방문 중인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9월 3일 칠레 농무부 및 9월 5일 에콰도르 환경부와 양국 간 구체적인 산림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왼쪽줄 앞쪽에서 두번째가 김현식 산림자원국장> 지난 2012년 한․칠레 및 한․에콰도르 간에 산림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후 열린 산림협력회의에서 산림청 대표단은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 진출을 위한 실무가이드 발간 협력과 유용가치가 높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등을 제안했다.한국은 그간 해외산림자원 개발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편중되어 있어 목재수입 및 국제 산림협력 다원화를 위해 산림자원개발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양자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그중 칠레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를 통해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역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산림협력 및 투자 대상국으로 꼽힌다. 반면, 에콰
韓中 동북아 미래 항공교통 발전에 뜻모아 실무급 회의 부산 개최 항공로 운영 개선 등 도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중국 민용항공총국(공중항공교통관리국)과 제4차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를 9월 4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는 한․중 양국 간 항공교통관제분야의 실질적인 기술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양국이 교차로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한․중 양국은 세 차례 회의를 통해 항공기의 신속한 흐름, 관제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협의․개선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은 물론 항공여행객의 편의 증진 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과 유럽을 오가는 서해 항공로의 효율적 운영, 항공기의 지연감소 방안 및 양국 항공교통관제시설 간 비행정보제공 자동화시스템 운용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정례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간 항공교통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미래 창조적 항공교통 환경 구축을 위한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중남미에서 첫 해수담수플랜트 수주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용 역삼투압 방식 담수플랜트 주력 시장인 중동 넘어 중남미 담수 시장 진출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주력시장인 중동을 넘어 중남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했다.26일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 용 담수를 생산하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플랜트를 1억3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착공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발주처인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B&V(Black & Veatch)로부터 접수 했다. 에스콘디다(Escondida) 해수담수화플랜트는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게 됨. 이는 지금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을 맡게 되며 2016년 중순부터 담수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주 해안의 담수플랜트에서 생산된 물은 약 180km의 파이프
삼성전자, IFA2013서 AV 신제품 공개 초대형 TV에 최적화된 대형 에어트랙 F850 전시 무선 포터블 오디오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 제품도 공개 삼성전자가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 오디오비디오(AV)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IFA에서 선보이는 삼성 AV의 핵심 제품은 대형 에어트랙(AirTrack) ‘HW-F850’으로 이 제품은 TV와 연결돼 각 단말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의 음질, 음량, 음색 모두를 TV에 내장된 스피커보다 한 층 더 향상시켜 재생해 주는 제품이다. 기존 선보인 에어트랙의 경우 60형 이하 중대형 TV에 적합한 사이즈였지만 HW-F850은 최근 TV 초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60형 이상의 TV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에어트랙 제품 중 출력이 가장 높았던 F750보다도 40W 높은 350W의 출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서브우퍼 탑재로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스피커 유닛도 특수소재인 카본 나노 튜브(CNT, Carbon Nano Tube)를 사용해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층 커진 HW-
2012년 임산물생산액 6조 7천억원 달성 임산물총생산액에 토석 생산액 1조원 최초 포함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2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2011년 5조 7,267억원 보다 17.9%가 증가된 6조 7,5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부터 산출 항목에 “토석” 생산액을 포함토록 변경하게 되어 2012년 토석생산액 약 1조원의 추가된 결과라 밝혔다. 토석은 그 간 임산물총생산액에 미포함하여 왔으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범위에 토석이 포함됨을 근거로 2012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부터 토석을 포함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을 살펴보면 순임목생장액이 37.2%, 토석 15.4%,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1.3%,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0.0%,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5.8%, 용재 5.3%, 버섯류(송이, 표고 등) 4.3% 등의 순이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임산물생산조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산림통계 담당자가 임산물의 생
한전 나이지리아 엑빈발전소 O&M사업 수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3년 6월 24일 삼성동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사하라그룹과 나이지리아 엑빈(Egbin) 발전소에 대해 5년동안 운전 및 정비(O&M) 운영사업을 수행하는 약 3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엑빈발전소는 나이지리아 경제수도 라고스의 동쪽 60㎞ 지점에 위치한 가스발전소로서 나이지리아 전체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서부 아프리카 최대 발전소이다. 이번 계약 서명식에는 나이지리아 에너지분야 관련 국회의원 3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참관하는 등 나이지리아 정부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전은 올해 들어 그동안 지연되었던 나이지리아 정부의 전력산업 민영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난 2월 나이지리아 국가민영화위원회는 한국전력과 사하라그룹이 손잡은 컨소시엄에 엑빈발전소 지분 70% 매각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한전은 발전소 인수를 전제로 금번 O&M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한전은 2007년부터 사하라그룹과 엑빈발전소 지분인수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08년에는 보일러 손상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엑빈발전소 발전기 2기에 대한 복구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