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착용 챌린지 동참… 10월 19일 어선 구명조끼 상시 착용 시행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 해양환경공단은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 제도의 조기 정착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주도로 진행된다. 공단은 소속 선박과 차량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직원 릴레이 참여를 독려해 안전의식 내재화를 추진한다. 대국민 해양환경 교육과 해양종사자 안전 캠페인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현장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은 구명조끼 착용이 해양사고 인명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추석 앞두고 기관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해양환경공단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기관과 사업장에서 기관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물치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현장과 인천지사, 제주지사에서 실시됐으며 명절 기간 작업 밀집과 잦은 교대로 높아질 수 있는 재해 위험을 선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공정별 위험성 평가 결과 재확인, 무리한 공기 및 납기 단축 방지, 화재와 폭발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혼재작업 조정 등 안전조치 이행 수준을 점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배포한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현장에 적용하고, 공단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교안으로 교육을 병행해 주요 작업별 핵심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기본과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 아래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내재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강원 양양 남애리 해역에서 민간 협업 수중정화활동… 해양쓰레기 300킬로그램 수거 해양환경공단은 26일 강원 양양 남애리 앞바다에서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보호구역 조도 인근 해역의 보호 취지를 환기하고 해양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장비 중심 수거 방식 대신 인력과 수작업을 활용하는 친환경 수거 방식을 시범 운영 중이며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양양 조도와 제주 문섬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남애리 해역은 돌고래 무리가 자주 목격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이번 활동에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소속 전문 다이버 12명이 참여해 통발 등 폐어구 약 3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해양환경공단은 민관공 협업을 통한 수중정화활동을 지속해 해양보호구역의 보전 효과를 높이고 해양쓰레기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수협은행과 해양플라스틱 저감 기금 전달식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수협은행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0년 체결한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금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Sh 해양플라스틱 zero 예·적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공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해양플라스틱 저감 교육·캠페인,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기금을 기반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체계 강화, 지역사회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전개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안과 도서 지역의 수거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한 현장 활동에 투입해 체감 가능한 성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준 수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기금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을 통해 생활 속 소비
해양환경공단, 2025 국회 입법박람회 참가해 해양 기후위기 소통 강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 및 경내에서 개최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해 해양 기후위기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소통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주최로 국회·정부·지자체·공공기관·시민단체 등 총 119개 기관이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공단은 ‘기후위기 극복’ 주제의 정책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공단 사업 전시, 해양환경 관련 입법 현황 안내, VR(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해양환경과 기후위기 관련 의견 수렴을 병행해 국민 참여형 소통체계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은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설계에 반영해 대국민 공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양 기후위기와 해양환경 문제를 국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감 형성에 주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
해양환경공단, 기재부·보령시·한국환경공단과 지역 상생 자매결연 체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기획재정부·보령시·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생소비 기반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명절선물·기념품 구매 시 지역 특산품 우선 고려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보령수협 대천항 지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지역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상생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직후 해양환경공단은 대천 수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하고 수산물을 구매했다. 공단이 구입한 물품 일부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에 기부돼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선박 잔존유 회수장치로 안전기술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기술대상은 2015년부터 시행돼 국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첨단 기술 확산과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4건의 우수 안전기술과 제품이 접수됐다. 공단이 수상한 선박 잔존유 회수장치(KOSEP-15/30)는 침몰·좌초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 내부 잔존유의 2차 유출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개발된 전기구동식 이송 펌프다. 이 장비는 고점도·고온(약 90℃) 유류의 장시간 이송과 신속 전개가 가능하며, 동급 수입 유압식 장비 대비 약 1/17 수준으로 경량화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성능시험을 완료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 차례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투입돼 진해항에서 약 100톤의 해양오염물을 이송하는 등 실증을 통해 현장성을 입증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주도의 개발·실증·인증이 이룬 성과”라며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낸 K-방제 핵심장비가
해양환경공단,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해양 첨단 방제기술 선보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공동 연구개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양 분야 친환경 안전·재난 대응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비즈니스 행사로,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공단은 전시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해상 방제 로봇 ▲친환경·안전 중심의 유회수기 및 특수 펌프 ▲유출유 등 해상 부유물 실시간 추적기술 ▲나노 뜰채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해상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 향상과 친환경적 방제 방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 동반성장 구매 상담회,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1:1 품명회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참여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해양 분야 친환경 인공지능 기반 첨단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과 방제기술을 선도하는
해양환경공단, 방사능분석 국제숙련도평가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미국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ERA)가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18일 이번 성과를 공식 발표하며 국제적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정한 분석 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방사능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값의 정확성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는 총 4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해양환경공단은 감마선 방출핵종 5종(133Ba, 134Cs, 137Cs, 60Co, 65Zn)과 베타선 방출핵종(3H) 등 6개 항목 전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공단은 특히 이번 성과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하면서 방사능분석 기술의 국제적 우수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국제숙련도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단의 방사능분석 능력과 전문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해양환경공단, 가로림만 갯벌서 유해 외래종 갯끈풀 제거 본격 착수지역사회 협력 기반 관리체계 구축…생태계 교란 차단에 총력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충남 서산 가로림만 갯벌 일대에서 침입외래종인 갯끈풀(Spartina spp.) 확산 억제를 위한 제거 및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갯끈풀은 벼과의 염생식물로, 갯벌에 정착하면 저서생물과 토종 염생식물의 서식지를 위협해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특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 갯끈풀을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역시 ‘세계 최악의 침략적 외래종’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가로림만 갯벌은 점박이물범, 잘피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2022년 처음 갯끈풀 침입이 확인됐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단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위해 17일 주민 설명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가로림만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