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英 밥콕그룹과 잠수함 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캐나다, 폴란드 잠수함 수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한화오션이 글로벌 방산 협력을 강화하며 함정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28일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Bobcock International) 그룹과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캐나다, 폴란드 잠수함 수출을 위해 우선적으로 협력하며 또한 다른 글로벌 함정 수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데이비드 락우드(David Lockwood) 밥콕 총괄 회장은 “한화오션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캐나다와 폴란드 잠수함 수출 시장 및 현지 군수지원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국제 방산 수출을 위해 한화오션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함정 플랫폼 건조 경쟁력을 갖춘 한화오션과 글로벌 후속 군수지원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밥콕 간의 협력에서 기대되는
한화오션,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선별수주 전략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회사채 수요예측‘청신호’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등급평가 결과 기존 기업신용등급(ICR)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인 LNG 운반선의 신조 발주 확대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및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주요 등급 개선 사유로 평가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 한화오션의 수주잔고는 27.3조원 수준이다. 2025년에도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2015년 이후 9년 8개월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회사채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등급 및 전망의 상향에 따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
한화오션, ‘표준 FPSO’로글로벌 해양 시장 정조준미국 선급 ABS와 프랑스 선급 BV로부터 개념 승인 동시 획득해양 플랜트의 상부 구조물 및 선체 설계 역량 다시 한번 입증표준 설계 개발로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동시에 달성 한화오션이자체 개발한 표준해양 플랜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해양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ABS와프랑스 선급 BV로부터동시에 ‘표준 FPSO Pre-FEED 설계’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획득했다.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는해저 시추구로부터 원유나 가스를 끌어올려 정제해 저장하고,운반선에 하역까지 담당하는 ‘바다 위의 공장’이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표준 FPSO설계는 길이 340m, 폭 62m크기다.일일 원유 생산량은 19만 배럴이며,약 238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또 최대5만 5천톤 중량, 1만 7천6백 제곱미터(m2) 규모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 상부구조물(Topside)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최대 20년간 ‘리도킹(Re-docking)’ 없이가
한화오션, 2024년 3분기 영업이익 256억원‘24년 3분기 매출 2조 7,031억원, ‘23년 3분기 대비 매출 41% 증가사업별 다양한 수익성 제고 노력 통해 실적 개선세 지속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연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액 2조 7,031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누계로는 매출액 7조 5,228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이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와 ㈜한화에서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 편입의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6.6% 상승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외주비 증가 등의 일회성 요인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선사업부는 저가 수주 컨테이너선 비중이 감소하고 고수익 LNG선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손익 회복이 본격화됐다. 내년에도 LNG 운반선 평균 선가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수선사업부는 수익성 높은 잠수함 및 MRO 사업 위주로 견조한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해양사업부는 심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
김동관 부회장, 한화오션 방문한 美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만나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일행, 정비 함정 점검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김동관 부회장, “성공적 사업 수행으로 미국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Steve Koehler) 제독(대장)을 만났다. 김동관 부회장과 스티븐 쾰러 사령관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월리 쉬라(Wally Schirra)’함을 함께 둘러보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해상수송사령부(Military Sealift Command, MSC) 함정의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MSRA)를 체결했으며, 이어 8월 말 첫 프로젝트로 ‘월리 쉬라’함의 창정비를 수주했다. 이 군수지원함은 배수량 4만 톤급으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4개월간의 정비 작업을 거쳐 내년 1월에 미
한화오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손잡고 친환경 솔루션 개발 박차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탈탄소화 위한 산업계 유기적 연대 박차친환경 연료, OCCS, 에너지 효율 기술 분야 협력 강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Global Centre for Maritime Decarbonisation)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과 6개의 기업·기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BW 그룹, 하팍로이드(Hapag-Lloyd), 노르웨이 선급(DNV) 등 10개 社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선박 산업의 탈탄소화 구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개발에 더해 친환경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인프라 구축 등 산업계 전체의 유기적 연대가 필요하다. 주요 에너지 기업, 선사, 선급,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산업계 전반의 탈탄소화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