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남해권역 해양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기반시설 착수11월 27일,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축조공사 착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27일(수)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축조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부산해양경찰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가 남해권역 해상경비 및 구조,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해경전용 부두에서 최대 1,500톤급 이하의 함정 등 총 20척(대형함정 7척, 소형함정 13척)을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중인 소형함정 1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없어 함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로 인해 강풍 및 너울성 파도 발생 시에는 약 5km 떨어진 인근 부두로 피항해야 하는 상황으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경부두의 정온을 확보해 남해지역 해상 치안유지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총 188억 원을 투입하여 소형함정 13척이 상시 동시 접안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착수를 계기로 남해권역에서의 함정 긴급출동 및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약 15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협력의 장 마련부산에서 산·학·연 발전협의회, 한국-인도네시아 포럼 등 개최하여 국내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한국-인도네시아(이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는 11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2일간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주간(business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산·학·연 및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는 별도로 진행됐던 기술 콘퍼런스, 산·학·연 발전협의회 등을 통합하여 해양플랜트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 동향, 국내 지원 정책, 해외 진출 등을 한 자리에서 논의해 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총 14개의 세션을 통해 최근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와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제 인증기술 등을 소개한다. 또한, 기업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전협의회도 개최한다. 올해 국내기업이 총 5,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인니
해수부, 연말‧연시 선박 안전관리에 총력 기울인다대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 시행 및 집중점검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 등에 따른 연말‧연시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 등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복·침몰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의 어창·기관실 덮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기상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어구 과적과 불법 증축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아울러 해상추락 등 12가지 유형의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배포하고, 어선의 안전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둘째, 전국적인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해양안전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내비 라디오 방송과 수협 조업정보 앱을 통해 선박 종사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전파한다. 이와 함께 위험물 운반선박과 항만·어항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셋째,
IPA, 결식 우려 아동을 응원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참여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해 1천만 원 기부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전달 예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해에 이어 「2024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해 물품 구매비용 1천만 원을 기부하고 행복상자를 포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SK그룹이 만든 기업·정부·시민 상호 협력 기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선물 패키지인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IPA 직원 25명은 IPA 사옥에서 비타민, 포토북 상품권, 완구, 영양간식 등 행복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의 후원품목으로 이뤄진 행복상자 125개를 포장하고 아동들에게 보낼 응원 편지를 작성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인천지역 140명의 아동에게 행복상자가 전달됐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IPA와 행복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직원들이 포장한 행복상자를 총 200명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복지 사각지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 ‘MSAC 자율운항 인공지능 SW 능력인증자격 교과-비교과 공동운영 수료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11월 18일 ‘MSAC 자율운항 인공지능 SW 능력인증자격’ 교육과정의 교과-비교과 공동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 및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MSAC(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 AI Software Academy & Certificate)은 조선·해양 관련 4개 대학(국립한국해양대, 국립목포해양대, 동의대, 울산대)의 LINC3.0 사업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해양 AI 클러스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만든 상호협력 업무협약(2022.01.20.)을 토대로 진행해 온 교육과정이다. 자율운항선박 AI SW 전문인력양성과 AI기반 자율운항선박 도메인 자격 인증제도 관련 교육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과-비교과 공동 교육과정에서는 총 21명의 수료생 중 20명이 MSAC 자격을 취득하며 95.2%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4.8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도 확인했다. 이날 행사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참가이동수 대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관리 이행선언문 낭독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은 정부와 산업계 간 플라스틱 관리 협력체계인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이하 이니셔티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니셔티브 발족식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고, 이 자리에는 티케이케미칼을 비롯한 플라스틱 생산 및 관련 제품 제조사 등 14개 기업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세계경제포럼 등 유관 협회 및 외국단체가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성공적 운영에 의지를 다졌다. 발족식에서 티케이케미칼 이동수 대표이사는 ▲재생원료 사용 국가 목표 달성 노력 ▲재사용 등 플라스틱 감량 행동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반시설 구축 및 기술 지원 ▲국제사회와 협력 창구 구축 등 정부와 산업계의 공동역할이 담긴 이행
제2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 성료 (주)한진 등 총 12명 안전유공자 시상과 함께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11월 26일(화) 오전 11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항만 하역 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업·단체 및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금년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해운·항만 업계 및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 3건, 항만물류협회장 및 해운협회장상인 최우수상 각 3건, 해운신문사장상인 우수상 3건 등 총 1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한진(단체), 인천항운노동조합 오광민 쟁의홍보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성진 대리(항만안전점검요원)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한진은 사내 항만안전전담조직을 마련하여 전사적인 사고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은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산업재해율이 동종 업계 평균인 0.55% 대비 낮은 0.32%를 달성했다. 인천항운노동조합 오광민 쟁의홍
부산항만공사 대통령 표창 지역사회와 상생 공공기관 인정 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항만공사 최초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지역사회 및 항만연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선도기관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스마트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대상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직접 협업해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지원사업을 최초로 진행했고,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한 어촌 빈집재생사업에도 새롭게 참여했다. 부산․경남지역 수산물 촉진 및 농어촌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부산항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