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한국통합물류협회 제9대 회장 선임
한국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의 신영수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되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5일 서울 중구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영수 대표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현대 글로비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쿠팡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물류회사 170여개를 회원사로 보유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물류단체로서, 신영수 대표는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1990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신영수 대표는 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장, Feed&Care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2020년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역임한 후 2023년부터 한국사업부문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영수 대표는 회장직 수락 연설에서 “변화하는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와 대국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 물류 기업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여 정책대안 마련에 반영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 방향을 ‘물류산업 선진화와 회원사 권익보호 기여‘로 정하고 △정책대응 활성화, △물류산업 위상 강화, △회원 지원활동 확대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적극 개발하여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물류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활동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대국민 물류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물류의 날 행사, 국제물류산업전 개최는 물론 정부지원 무료교육 운영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물류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등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