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조선소 인근과 창원 R&D 센터 주변 정화
STX조선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STX조선 조달본부는 지난 17일 진해 조선소와 인접한 수치, 행암 마을 등 해안도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은 오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 45 회 진해 군항제’를 맞이하여 행사장 길목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시(市)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정광석 사장을 비롯한 창원 신월동 STX R&D 센터 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가하여, 낙동강 환경 유역청에서 경남신문사에 이르는 지역을 환경 정화했다.
이 날 참가한 STX조선 관계자는 “청소 구역이 넓어 다소 힘들긴 했지만, 근무 환경 주변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STX조선은 인근 마을 방역, 청소 차량 가동과 진해만 수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웅천읍성, 구산성지 등 진해 문화재 환경 정화 활동 또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