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 음성통신 표준화 국제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해상 교통관제서비스(VTS) 음성통신 표준화 국제워크숍”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할 계획이다.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는 선박 안전운항과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연수원은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로부터 인증받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VTS 교육훈련기관이다.
해양경찰청 및 부산광역시와 공동 협력으로 개최되는 VTS 국제 워크숍은 국내․외 해상교통 전문가 및 해사언어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표준화된 통신 서비스의 지침을 개발하고 체계화된 관제 영어교육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해상 교통관제서비스 제고를 위한 활발한 의견 공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재 원장은 “해상교통관제서비스의 표준화 전략 논의를 연수원이 주도함으로써 동 산업계 내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제고하고 향후 VTS 교육의 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