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상근로자 모집에 발벗고 나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국내 신규(젊은) 선원의 승선기피 및 고령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부원선원의 수급안정을 위해 부원선원양성 T/F팀을 발족함에 따라 부원을 희망하는 지원자 모집부터 구인을 원하는 참여선사 모집까지 승선취업에 최종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TF팀에서는 외 ․ 내항선 및 연근해어선 등 선사별 신규 부원선원 채용계획에 대하여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내 선사 500여군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각 선사별 채용시기와 필요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원선원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해 LNG선박 및 선망어선에 약 20여명의 선원을 모집하여 승선시켰으며 이후 대부분이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승선하고 있고, 임금도 약 350만원 정도로 선상생활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성사하여 한국선원의 해기전승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원직업에 대한 매력적인 부분과 다양성을 널리 알려 청년실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