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장항선철도 아산역을 통해 KTX 천안아산역과 바로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2008년 말 완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항선 철도 천안~온양온천 간(16.5Km) 선형개량 및 복선전철화사업 가운데 단선구간이 완료되고 KTX 천안아산역과 연접하여 장항선 아산역이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KTX 천안아산역은 일반철도와 바로 환승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신설된 아산역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연결되어 환승하도록 됐다.
한편, 장항선이 이설됨에 따라 현재의 모산역은 영업을 중지하고 신설된 배방역에서 우선 화물 취급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복선전철사업을 온양온천에서 신창(5.1Km)까지 추가 연장하여 해당구간 복선전철화사업을 2008년 12월말에 개통할 예정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본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접근성 강화 및 철도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