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대산항 물동량 9.2% 증가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5.9% 증가세 보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2017년도 상반기 대산항에서 처리한 총 물동량이 44,859천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전년 동기대비 34.8%↑(8,514천톤→11,477천톤), 유연탄 22%↑(5,863천톤→7,155천톤)이 각각 증가하였으며, 컨테이너 화물도 56,840TEU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다.
대산항은 전체물동량 중 석유제품이 81.7%인 36,675천톤, 유연탄은 15.9%인 7,155천톤으로 석유관련 제품생산 및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자재로 국가기반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산항의 항만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선․화주 워크숍』을 통한 부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