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전문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 첫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폐기물 배출해역 환경 전문검사기관 19개사의 검사능력, 숙련도 등을 평가한다.
동 평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검사기관이 페놀류, 수은 등 일반항목 및 특수항목 등 평가기준에 맞게 검사하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폐기물 배출해역의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올해 8월 해양배출 폐기물전문검사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를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폐기물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배출해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한 우리 바다를 국민들에게 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