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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강원도부터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개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활성화에 박차
7월 19일 강원도부터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개발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부터 전국 4개 지역(강원•경북•전남•제주)에서 지자체, 어업인 및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현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분해성 어구 개발 현황과 어획성능을 알리고, 각 시•도별 생분해성 어구의 시범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수중에서 약 2년이 경과하면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류)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어구를 2007년부터 현재까지 21종을 개발했다.

생분해성어구는 2007년부터 경북 울진에서 대게자망 어업인에게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는 전국 6개도에서 어선 약 400여 척을 대상으로 대게자망, 참조기자망과 붕장어통발 등 8종류의 어구를 보급해 왔다.

올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 시범사업 예산이 전년도(2015년 국비 30억원)에 비해 대폭 증액된 46억원으로 보급 확대와 해양생태계 보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양용수 수산공학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확인해 어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생분해성 자망의 생산(열처리)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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