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기 대비 항만·어항시설 안전점검 실시
기존 운영중인 시설물과 공사현장 84개소 대상
기존 운영중인 시설물과 공사현장 84개소 대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기존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보완 대책을 강구하고자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현장 8개소와 인천항 역무선방파제 등 항만·어항시설물 76개소를 포함하여 총 84개 현장을 대상으로 5월 16일 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여름은 대기불안정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기에 취약한 기존시설물 및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보다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되, 사고발생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방재조치는 물론 재난발생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사전 해결 할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우기에도 시설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