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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경쟁력강화협의회 큰 항만 큰 공항 필요

부산항만경쟁력강화협의회 큰 항만 큰 공항 필요

부산항경쟁력강화협의회(위원장 이재균)와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등 항만물류분야 전문가와 업계에서는 부사낭이 세계적인 항만물류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허브공항 건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876년 개장한 부산항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해상관문으로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부산항의 세계적인 항만물류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산항과 연계된 허브공항 건설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그동안 네덜란드,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물류 강국들은 막힘없는 물류체계를 실현하기 위하여 20km 이내에 대형항만과 대형공항을 연계하여 발전시켜 왔으며, 로데르담항-스키폴공항, 홍콩항-첵랍콕공항, 싱가포르항-창이공항, 상해항-푸동공항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기간항로의 중심에 있는 부산항은 전 세계 100여개국 500여 항만과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세계 3위 환적 컨테이너 중심항만이나, 세계 선진항만과의 경쟁력 싸움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허브공항의 건설 및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항만물류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부산항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백분 활용한 물류체계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며, 특히 부산항, 유라시아 횡단 철도의 출발점인 부산항을 연계한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허브공항을 부산항 인접에 건설한다면 완벽한 육해공 복합운송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부산항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침체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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