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양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생동감 넘치는 해양환경, 현장에서 보고 즐기고 배운다
해양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해양환경교육 종합계획」 후속조치의 하나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을 해양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문화된 해양환경교육기관이 없어 체계적이고 범국민적인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센터 지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해양환경 및 생태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연간 약 7만명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 골든벨, 갯벌 체험, 해양바이오블리츠, 인형극 및 오염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강사 양성 및 해양환경교육 기관들의 교육활동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존가치가 높고 경관이 빼어난 해양보호구역(갯벌, 습지 등), 해양환경 파괴의 주범인 해양쓰레기 현장, 연안도시 중 오염이 심한 특별관리해역(마산만․시화호․부산연안․광양만) 등을 해양환경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하고, 각 지역에 있는 민간단체(NGO) 등과 협력하여 지역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학기 중 현장이동이 쉽지 않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교실(차량)’도 운영할 계획이며, 이동교실은 우리나라 연근해 해양환경 특성을 반영하면서 직접 해양생물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교구재로 채워 흥미를 유발하고 현장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센터 지정은 해양환경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센터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해양환경단체 등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