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41:세월호 침몰 현장 바지선 복귀 수중수색 재개
세월호 침몰 205일째 사고 현장의 기상악화로 인해 삼학부두로 피항했던 바지선 2척이 4일 오전 8시경 현장으로 복귀해 나머지 실종자 9명의 수중 수색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4일 23시 43분부터 5일 00시 53분까지 7회에 걸쳐 14명의 잠수사를 투입 수중수색을 재개했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수색은 111명의 잠수사들이 3층 선수 다인실, 선미 및 우현격실 , 4층 중앙좌현 격실, 5층 선수 좌우현 격실 등에 대하여 실시한다.
수중수색은 가족들이 희망하는 구역을 포함, 지난 10.2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차수색 잔여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29척, 민간어선 14척, 항공기 7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을 광범위 수색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