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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

인천~백령항로 대체 선박 투입 추진 중

인천~백령항로 대체 선박 투입 추진 중
고려고속훼리 500톤급 쾌속선 투입으로

오는 9월 하순부터 그간 청해진해운이 운항했던 인천~제주항로의 세월호 침몰 여파로 중단해 오던 인천~백령도항로에 신규 운항선사의 선박이 투입돼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청해진해운이 운항하던 인천~백령항로 면허를 정부가 취소하고 신규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왔으나 힝로의 수익성 등으로 인해 사업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8월 7일 지역 선사인 고려고속훼리(주)가 500톤급 쾌속선(여객정원 449명) 1척을 해외에서 도입하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면허를 신청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이르면 9월 하순경부터는 인천~백령 항로에 신규 선박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인천청은 이 항로의 사업자 신청의 경쟁을 통한 건실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9월 5일까지 고려고속훼리 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후 9월 17일 이전에 이 선사를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사업자가 선정되면 조속히 선박을 투입하도록 하여 백령도 주민들과 관광객 등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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