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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

속보276:세월호 침몰 100일째 실종자 10명 수색

속보276:세월호 침몰 100일째 실종자 10명 수색
기상 악화로 바지선 피항 수색재개 준비에 만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세월호 침몰 10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새벽 수색시간부터 사고해역에는 1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으나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수색을 중단했다.

제10호 태풍 마트모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색을 중단하고 6시 40분부터  88바지, 보령바지 등 2척의 양묘작업을 시작하여 서거차도, 대마도(진도 조도면) 등 안전해역으로 이동예정이다.

수색함정들은 기상변화에 따라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 할 예정이다. 수중수색이 중단되는 피항기간 중, 민관군 합동구조팀 소속의 잠수사들은 향후 수중수색 재개에 대비한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수색이나 잠수방식 변경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향후 수색에 반영할 예정이다.

23일엔 오전 9시 47분부터 12시 03분까지, 24일 오전 00시 4분부터 오전 2시 3분까지, 오전 05시 39분부터 오전 6시 34분까지 3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29회 5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선수 침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로비 등을 수색했다.
 
이에 세월호 침몰사고100일째인 24일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했으나, 희생자는 294명이며, 실종자는 10명이다. 이들 10명은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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