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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

속보218:3~4층 중심 58개 격실 장애물 치우며 수색 촬영

속보217:3~4층 중심 58개 격실 장애물 치우며 수색 촬영
수색 상황 수중카메라로 실시간 확인 2대 추가 배치운영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6일 “수색대상 111개 격실 중에서 3,4층을 중심으로 58개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수색하고 촬영했다”고 밝히고  4층 선미다인실의 천장 패널 10개를 크레인을 이용해 바지선으로 인양(사진)했다.

이날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상황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2시 50분경과 오늘 새벽 4시 10분경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모포, 매트리스 등 소규모 장애물은 옆 객실로 이동시키고 문짝 등 부피가 큰 장애물은 선수 다인실로 옮기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며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추가로 천장판넬, 합판 등 불필요한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수색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바지선 위에서 확인하고 있으며 선수 수색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수중카메라 두 대를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0명이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을 수색하겠다”며 “내일부터 중조기에 접어들면서 수색여건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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