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섬 봄 관광객 증가
전년 동월대비 9% 증가 기록
전년 동월대비 9% 증가 기록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지난 3월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2011년 3월 7만8,849명에 비해 9% 증가한 8만6,221명으로 12항로 중 10개 항로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수가 증가한 것은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 및 단체관광객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항로별로 지난해 같은 달(2011년 3월) 여객수와 비교하면,인천/백령 항로가 14,852명에서 17,355명으로 17% 증가, 인천/이작 항로가 4,126명에서 5,050명으로 22% 증가, 인천/제주 항로가 6,340명에서 7,672명으로 21% 증가하는 등 전체 12개 항로중 10개 항로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대난지 항로가 1,217명에서 1,013명으로 17% 감소한 가운데 서검/하리 항로가 1,381명에서 1,047명으로24% 감소하는 등 12개 항로 중 2개 항로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들어 3월까지의 연인원은 전년도 실적 21만464명에서 23만7642명으로 1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로별로는 인천/백령 항로가 42,769명에서 51,969명으로 22% 증가한 반면, 인천/연평 항로가 21,946명에서 21,058명으로 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