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해운 인천-백령항로 면허신청 보완기한 추가 연장 요청
인천해양항만청 요청한대로 4월 20일까지 연장허용 하기로
인천해양항만청 요청한대로 4월 20일까지 연장허용 하기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인천~백령항로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한 (주)장흥해운에게 면허 심의위원회(전문가, 관계기관, 언론,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의 심의 결과에 따라 3월 30일까지 면허신청 내용을 보완토록 했으나, (주)장흥해운이 보완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려 4월 20일까지 보완기한을 연장하여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면허 심의위원회는 인천연안부두, 백령도, 대청도 계류시설 이용을 위한 계약체결, 인천-백령항로 투입목적으로 새로이 용선계약 체결, 선박수리계약 체결, 구체적인 운항 일정 등 면허신청 내용을 보완하도록 심의했다.
장흥해운은 선박수리계획, 용선계약서 등은 준비했으나 터미널 및 계류시설 이용계약 체결건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는 등의 사유로 추가 연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청은 (주)장흥해운의 요청대로 4월 20일까지 연장을 허용하고 보완자료 등 제출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