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승선권 집에서 발권하세요~
부산, 제주, 완도, 녹동 터미널 ‘홈티켓 서비스’시범실시 오픈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은 인터넷을 통해 여객선 승선권을 예매하고 프린터로 바로 발권할 수 있는 홈티켓 서비스를 부산, 제주, 완도, 녹동 등 4개 터미널에서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11일 제주, 완도 지역을 시작으로 홈티켓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오는 18일에는 부산, 25일에는 녹동 지역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터미널 매표창구를 거칠 필요 없이 승선권 예매 및 발권이 가능해져 여객선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터넷을 통한 예매 활성화 및 고객만족 측면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홈티켓 서비스를 통해 승선권 발권을 원하는 승객은 연안여객승선권 인터넷 예약,예매사이트(http://island.haewoon.co.kr)‘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홈티켓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편안한 뱃길여행을 위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홈티켓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