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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 안전은 수중에서도 지킨다

인천항 갑문 안전은 수중에서도 지킨다

IPA 갑문통행 안전을 위한 수중시설물 잠수점검 착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에서는 갑문통행 선박의 안전과 수중 작동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중 전문 잠수부를 투입하여 수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갑문시설은 갑거(배가 다니는 수로)를 여닫는 갑문, 갑실내 수위를 조절하는 취배수시설, 내항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충수시설 등이 있으며, 이들의 주요설비는 대부분 수중에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연간 240여회의 잠수부를 투입하여 시설물 노후상태와 손상여부를 점검하고, 갑문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폐타이어와 같은 각종 수중장애물을 찾아서 육상으로 인양('10년 : 타이어 82개 등 197개를 인양)한다.

 

또한 갑문이 움직이는 수중 주행로 주변에 쌓여있는 뻘과 모래의 제거 및 충수시설 취수망에 붙어있는 어패류를 제거하는 작업도 시행하게 되며, 이외에도 갑문시설 운행중단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점검을 실시하여 즉시 원상복구토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수중시설물의 잠수점검은 24시간 운영하는 갑문시설의 특성상 선박 입출항 전후의 틈새시간을 활용함으로써 통행선박이 갑문을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갑문정비팀 한태동 팀장은 “갑문이 인천항의 주요 핵심시설로서 연중무휴 무사고로 운영되도록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춰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언제 어느 때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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