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섬 지역 귀성객 안전 수송 대비 특별점검
26일부터 주요 여객 항로 해양교통시설 중점 점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26일부터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 연휴 특별수송대비 해양교통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을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하여 여객 항로 및 주요 항로의 등대, 등표 등 해양교통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정비를 통하여 항로표지시설의 신뢰성을 높이고 해상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해양교통사고의 사전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고장신고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항로표지시설의 이상을 발견했을 때는 언제라도 '옹도항로표지관리소'(041-660-1317)나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