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전년 동월대비 5% 증가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연안여객수가 증가한 것은 좋은 기상여건과 토, 일요일에 운항횟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섬을 찾는 여객수가 증가하면서 인천(대부)/덕적, 인천/이작 항로의 여객 증가폭이 두드러졌고, 동 항로와 연계 운항하고 있는 진리/울도 항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TV 등 매스컴에서 섬에 대한 직,간접적인 보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금년 특별수송기간(7.18 ~ 8.16)중 여객수송실적은 전년도 특송수송 실적 292,526명 보다 6% 감소한 276,235명 이라고 밝혔다.
7월중순에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려 피서객의 이용이 감소하다가, 8월중 무더위로 인해 잠깐 소폭 증가 하였으나, 전년도 실적은 초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9년도 7월까지의 실적은 전년도 67만8387명에 비해 7% 증가한 72만7575명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