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09:10(녹동 출항), 17:10(제주도 출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고흥 녹동~제주도간 정기여객선 남해고속 카훼리호가 11. 01일부터 운항시간을 변경하여 09:10에 녹동 출항, 제주도에서는 17:10에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시간 변경은 녹동지역민들과 이용객들이 운항시간을 변경하여 줄 것을 꾸준히 건의하였으며, 이에 회사측에서는 약 3개월간 매주 일요일 시범운항 등을 통해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앞으로 녹동-고흥간 4차선도로의 완공 등 도로개선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이용객의 편의도모는 물론 녹동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결정된 것이다.
  

남해고속카훼리호는 저렴한 운임과 3시간 30여분의 짧은 소요시간이 걸리는 장점이 있어 매년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앞으로 여객선 터미널이 준공 될 경우 관광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도 관광객들의 안전과 남해안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