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사관부,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청학모자원에 기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종수) 사관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사대학 사관부 학생들은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학내 어울림관 인근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개최했으며, 행사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을 청학모자원에 전달했다. 청학모자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자가정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국립한국해양대와는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사대학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 19일까지 총 나흘간 물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약 300개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180여 명이 참여해 약 130만 원 상당의 수익금이 모였다. 행사를 기획한 해사대학 사관부 최재영 학생은 “행사 주제였던 지역사회 화합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보람이 크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청학모자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사 ▲연안교통혁신실장 한정이
해양환경공단, 2025년 반려해변 제도 운영 재개민간 주도 해양정화 활동 체계 강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25년 반려해변 제도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6월 4일부터 해변 입양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자발적으로 입양해 정화활동과 인식 제고 캠페인을 수행하는 국민 참여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점차 확대돼 왔으며,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해변에서 민간 주도의 반려해변 활동이 이루어졌다. 올해부터는 제도 운영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공단이 직접 수행하던 실무 행정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단체 ‘이타서울’이 사무국으로서 맡게 되며, 민간 부문 중심의 운영체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입양 단체의 자격 유지 조건도 강화된다. 기존 2년이던 입양 인정 기간은 1년으로 단축되고, 정화활동 2회와 캠페인 1회 수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음해 참여에 제한이 생긴다. 입양 신청은 6월 4일부터 10일까지 반려해변 플랫폼(https://www.carese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해양수산부,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행사 개최바다 위 관광 콘텐츠 개발로 연안항로 활성화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7일 군산과 어청도를 연결하는 연안항로에서 ‘핫플뱃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핫플뱃길’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연안 항로를 관광명소로 조성해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고, 항로 단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대표 연안관광 프로젝트다. ‘Hot place’와 ‘뱃길’을 결합한 명칭으로, 뱃길 자체를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군산~어청도 항로가 동기간 이용객 수 20%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둔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해양수산부와 군산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군산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여객선에서는 ‘어청도 홍어이야기’를 주제로 한 선상 토크콘서트, 어청도 귀항 시 ‘선상 노을 포토타임’ 등 다양한 해양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청도 섬내에서는 구불길 트래킹, SNS 인증 이벤트, 특산물 판매 장터, 지역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관광객 참여행사 등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어청도만의 식문화와 해산물 콘텐츠가 접목된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
해양수산부, 제9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5건 선정 총 1억 6천만 원 사업화 자금 및 홍보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9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총 5개의 우수상품을 선정하고, 이들 상품에 대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63개 관광상품이 응모했다. 해양수산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쉼과 체류 중심의 관광 수요에 부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인천의 보물섬 덕적도와 소야도, 바다그물체험 1박2일’(㈜여행자클럽), ▲‘씨(sea)-스테이 : 외국인 대상 해양여행 장기스테이 관광 프로그램’(㈜한국갭이어), ▲‘느림이 선물하는 섬 : 위도 말도 사운드워킹’(㈜승우여행사), ▲‘목포 삼합, 체류형 감성 여행’(㈜크레펀), ▲‘메모리얼 크루즈 : 이순신 승전해로 요트투어’(엠플랫 주식회사) 등이다. 해당 상품들은 6월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각 상품에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최우수 상품에는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울산항만공사, 건설현장 대상 온열질환 비상대응훈련 실시폭염 대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대응 및 현장 중심 예방조치 강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항 주요 건설현장 네 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1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건설사업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UPA는 각 건설현장별로 근로자와 안전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시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폭염 예방을 위해 작업중지제 도입, 음료트럭 운영, 쿨토시 등 개인 보호구 지급 등 다각적인 현장 대응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훈련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가 요구된다”며, “울산항 내에서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
KR–HD현대미포–HD한국조선해양, 액화가스운반선 화물탱크 설계 기술협력 MOU 체결구조 건전성 평가 기반 설계 도입으로 친환경 선박 안전성 강화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 중인 ‘노르쉬핑 2025(Nor-Shipping 2025)’에서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액화가스운반선에 적용될 고압 화물탱크의 구조 건전성 평가 기반 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연료 수요 증가에 따른 기술 대응의 일환으로, LNG, 암모니아, 수소 등 고압·극저온 상태의 연료를 저장·운송하는 선박의 핵심 설비인 Type-C 독립형 탱크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Type-C 탱크는 독립된 구조와 고압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형 액화가스운반선 및 벙커링선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밀한 구조 해석 기술의 필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서 세 기관은 구조설계 초기 단계부터 파괴역학 기반의 구조 건전성 평가(Engineering Critical Assessment, ECA) 기법을 도입해, 탱크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해운·환경·에너지 핵심 의제 조명스마트 해운, 북극항로, 해양에너지 등 세션별 전략 논의 본격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의 첫째 날 세션 주제를 4일 공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조망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국내외 해양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열린 장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포럼 첫째 날에는 총 3개의 주요 세션과 1개의 특별 세션이 운영된다.해운·물류 세션(세션 1)에서는 ‘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운 혁신과 공급망 회복 전략이 공유된다. 특히 최근 홍해사태, 미중 통상 마찰 등으로 교역 환경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양환경과 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