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부산 노숙인·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특식데이’ 나눔 실천총 500만 원 상당 특식 및 생필품 전달…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4월 16일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열고 지역 내 노숙인 등 취약계층 150여 명에게 특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가 직접 전복삼계탕 특식을 제공하고, 차양모자·가방·휴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공사는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KOBC 바다사랑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보다 체계
한국통합물류협회, 2025년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대 4,500만원 지원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사물류 체계를 보다 효율적인 3자물류, 공동물류, 스마트물류 체계로 전환하려는 기업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3개사를 선정해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물류 효율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최대 2,000만 원,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및 조사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최대 4,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3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물류 혁신을 통해 비용 절감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 전반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일(2차)까지 총 2회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에이치제이지엘에스(해외진출), 메이커스로지스틱스(3자물류), 삼영물류(공동물류), 위밋모빌리티(스마트물류) 등 2024년도 선정 기업들이 각 분야별 사례를 공유하며 성과를 소개했다.
선원기금재단,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생에 장학금 8억 원 지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4월 16일 부산 본원에서 선원기금재단(이사장 이승우)으로부터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생을 위한 장학금 약 8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상선3급 교육과정의 장기 교육에 따른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효과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선원기금재단은 교육생 전원에게 교육기간 동안 매월 50만 원, 총 600만 원을 1인당 지원한다.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과정은 비해양계 일반인을 외항상선 해기사로 양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해기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해운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해양산업 전반의 인력 수급 안정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선원기금의 장학금 지원은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해기인력 양성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결정을 내려주신 노사정 대표 및 기금 관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내항상선 국적선원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4월 16일 부산 본원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내항상선 분야 국적선원 인력양성 및 고용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항상선 분야의 지속적인 인력난 해소와 국적선원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오션폴리텍 상선5급 교육과정 교육생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수당 지원 △내항상선 분야 국적선원 양성과 고용 유지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내항선사는 국내 연안 및 섬 지역 항로를 중심으로 운항하며 지역경제와 해상운송 인프라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고령화와 낮은 처우 등으로 신규 인력 유입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해운업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내항상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고용 안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내항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울산항만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간담회… 美 상호관세 대응 및 물동량 확대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4월 16일 울산항 11층 회의실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를 초청해 ‘울산항 물동량 확대 및 대외통상 리스크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울산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및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통상 조치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변화 분석 △2025년 울산항의 물동량 전망과 목표 설정 △울산지역 화주의 물류 이탈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항만 성장 모델 수립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운영사들은 특히 올 들어 악화된 기상상황으로 선박 스킵 사례가 잦아지며,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 항로의 선대 유치를 확대하고, 울산권 화물이 타 항만으로 분산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미국
해수부, ‘해운물류 통상현안 비상대응반’ 가동…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 대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물류분야 통상현안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4월 1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잇따른 관세 부과 및 유예 정책, 미 무역대표부(USTR)의 대중국 제재조치 예고 등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해운업계에 미치는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비상대응반은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와 항만물류기획과를 중심으로, 한국해운협회,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K-물류TF,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민·관·연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국 통상조치가 해운 및 항만물류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수출입 물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해운 운임·선박 공급 상황, 통관 지연 가능성, 물류비 상승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종합 진단하고 대응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중대한 위
한국해법학회, 4월 22일 ‘2025년 봄철 학술발표회’ 개최… 국제 해상법 동향 집중 조명 한국해법학회(회장 권성원)는 오는 4월 22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발표회는 ‘최근 해법의 국제적인 동향 및 시사점’을 대주제로, 중국·미국 등 주요 국가의 해상법 개정 흐름과 국제 해상분쟁의 관할·준거법 문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최정환 교수(중국 대련해사대학교)가 ‘중국 해상법 개정 동향 및 시사점’을, 정우영 변호사(법무법인 광장)가 ‘미국 선박법 등 개정 동향 및 시사점’을, 김영석 부장판사(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가 ‘해상분쟁의 국제재판관할과 준거법’을 각각 발표한다. 각 발표 주제에 대해 학계·산업계·실무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해법 적용과 실무상의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현 변호사(법무법인 세창),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 윤석희 변호사(법률사무소 우창)가 맡는다. 학술행사에 앞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차기 수석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 달성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소통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구분된다. 연수원은 2022년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이후 핵심가치인 ‘고객중심’에 기반한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며 2023년에는 ‘보통’, 2024년에는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차례로 달성했다. 연수원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개선에 집중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선박직원법 개정에 대한 국민참여 공청회 개최, △산업계 협업을 통한 국내 고용 외국인선원 대상 전문교육 신설, △컴퓨터기반시험(CBT) 확대 운영 등을 통해 국민과 해운업계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민종 원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고객 중심 행정을 위해 연수원이 기울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