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김학찬 대학원생,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자 선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융합학과 김학찬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조익순, 공동지도교수 이형탁)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미래 국가과학기술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 신설된 장학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대학원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355명이 신청해 박사과정생 71명,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121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경쟁률은 약 20:1에 달했다. 장학생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김학찬 박사과정생은 ‘디지털 해상교통관리체계 개발과 미래교통환경 예측’을 주제로 ‘공학(건설·교통, 박사신입)’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해양 공간의 복합적 이용 증가와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 등 변화하는 해상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해상교통관리체계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최대 4학기 동안 월 150만 원, 박사과
한국선급, 2025년 공개채용 실시…AI·풍력 분야 인재 3명 모집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2025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인공지능 및 풍력 인증 분야에서 총 3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생성형 AI 연구직(신입, 서울 근무) ▲AI 서비스 연구직(경력, 서울 근무) ▲풍력하중해석 기술직(경력, 부산 근무)으로, 각 분야별로 1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단, 지원자는 채용 분야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이번 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운영 기준’을 준용한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연령, 출신지, 가족사항 등 지원자 인적사항을 기재할 수 없으며, 채용 평가위원의 과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KR 채용 홈페이지(https://krs.applyin.co.kr)를 통해 6월 26일(목) 23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9월 1일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채용 절차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R은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바다에서의 인명과 재산 보호,
부산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위한 3대 전략 발표…“바다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부산시가 해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6월 18일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22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해양 분야 민·관·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해양중추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인현 고려대 교수, 강중규 한화오션 전무,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이날 발표한 전략을 통해 “바다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비전으로 내걸고, 3대 전략 9대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해양 주도권 이니셔티브 선점 및 글로벌 해양중추도시 조성’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및 해양 공공기관의 통합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대형 해운선사 부산 이전
인천항만공사, 지진·해일 대비 실전형 대피 훈련 실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6월 1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지진·해일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이 지진 및 해일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중국 청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그 영향으로 인천·경기 해안 지역에 해일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기 상황 전파 및 임무 지시 ▲비상 방송 및 안전요원 안내 ▲터미널 전역 대피 유도 ▲상황 종합 점검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은 터미널 내 대합실은 물론 상주 직원 전용 구역까지 포함해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입주 기업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도 함께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실시간 대응 절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진과 해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실전 같은 훈련이 필수”라며
인천항만공사, 중고차·부품 수출상담회 개최…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2025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고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32개국 수입업체가 방한해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중고자동차, 차량부품, 유지관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행사장 내 B2B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인천항이 중고자동차 수출 1위 항만으로서 보유한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롤온/롤오프(Ro-Ro), 컨테이너, 복합운송 등 수출지역별 맞춤형 운송서비스를 홍보하며 참가 기업들에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를 직접 방문해 차량 품질을 확인하고, 중소기업과 추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 신항으로 이동해 실제 컨테이너 선적 및 통관 절차 등 수출 과정을 견학할 계획이다. 신재완 인천항
국립한국해양대 심유진 박사과정생, BK21 우수 대학원생 국제 공동연수 선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사료영양공학연구실(지도교수 조성환) 소속 심유진 박사과정생이 2025년도 4단계 BK21사업 ‘우수 대학원생 국제 공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국내 대학원생의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현지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유진 박사과정생은 2026년부터 1년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Leonardo Ibarra-Castro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저어분 사료 내 베타인 및 이노신산(IMPs) 보충이 적도돔(Red Snapper, Lutjanus campechanus)의 성장, 장 조직 구조,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성환 지도교수는 “심유진 학생은 사료영양학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역량을 쌓아온 인재로,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글로벌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유진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수산양식용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기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11억 7천만 원 전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 이하 BEF)’ 전달식을 개최하고, 수탁기관인 (사)사회혁신연구원과 (재)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는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래 현재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총 9개 기관이 각 1억 3천만 원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금은 86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금은 사회적경제 분야와 중소·벤처기업 분야로 나뉘어 총 66개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소셜 스타트업 육성, 사회적 성과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지원, 오픈소스 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즈니스 지원 등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는 29개 기업을 대
CJ대한통운, 틱톡과 협력해 K셀러 해외 진출 전 과정 원스톱 지원 CJ대한통운은 6월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공동으로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셀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형 이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틱톡의 인앱 쇼핑 플랫폼인 틱톡샵을 중심으로, 콘텐츠 마케팅 기업 윗유,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등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 및 셀러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이 자리에서 ‘K셀러 CBE(Cross Border E-Commerce)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패키지는 플랫폼 입점, 콘텐츠 제작, 마케팅, 결제, 물류 전 과정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셀러들이 겪는 다양한 장벽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풀필먼트부터 항공·해상 운송, 해외 현지 물류까지 수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 중인 60여 개 거점을 활용해 현지 배송 리드타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