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송상근 사장, 세계 1위 컨테이너 해운사 MSC 본사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 22일(목)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본사를 방문해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그룹 사장에게 부산항 단일 선사 최초 400만TEU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5년간 MSC가 부산항에서 연평균 23%의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하며, 2024년 기준 단일 선사 최초 400만TEU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측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MSC는 북미로 향하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의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로서 부산항을 ‘라스트 포트(Last Port)’로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북미향 아시아 역내 화물을 부산항에 집중시켜 모선 적재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담에서 아폰테 그룹 사장은 다수 터미널 운영으로 인한 불가피한 ITT(Inter Terminal
울산항만공사,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5월 22일 울산 남구 알트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자회사인 울산항만관리(UPMC)와 함께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항만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안전협력을 주제로 열린 자리로, 향후 타 기관으로의 확산이 기대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양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회사의 안전보건시스템 개선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공유하고, 자회사의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안전보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울산항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양측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항만 전반의 안전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회사와의 상생적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9회 한·남태평양 수산 포럼 성황리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제9회 한·남태평양 수산 포럼(KOSOPFF)’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남태평양 도서국과의 수산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현지에서 열려, 그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에는 주피지 대한민국대사관, KOICA 피지사무소, KIOST 현지법인을 포함한 국내 기관과 함께 피지·키리바시 정부, 남태평양위원회(SPC), 남태평양어업회의기구(FFA) 등 해외 기관 관계자, 남태평양대학교(USP), 피지국립대학교(FNU)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회고, 현재, 미래’를 주제로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수산자원 관리, 기후변화 대응, 불법어업 방지(IUU), 노동 환경 개선, 기술협력 등 주요 의제를 다뤘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정책적 접점 형성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피지 수산부 네타니 타바가 차관보는 기후변화 대응과 수산자원 관리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자국 선단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에어서울, 유튜브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20~40대 고객층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최근 자사 마케팅, 세일즈, 기내서비스 직군에 종사 중인 현직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항공권 예약 시 유용한 정보,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여행 필수품 등 실용적인 콘텐츠뿐 아니라 현직 승무원들의 비행 중 에피소드 등 다양한 소재가 포함됐다. 에어서울은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이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영상에는 깜짝 출연 스타도 등장할 예정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실용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MM, 특수화물 화주 초청 설명회 개최 HMM이 특수화물 운송에 대한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섰다. HMM(대표이사 최원혁)은 최근 본사에서 ‘화주 초청 HMM 스페셜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화물 운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1개 고객사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HMM은 실제 특수화물 운송 사례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운송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수화물은 일반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어려운 OOG(규격초과화물)나 BB(브레이크벌크) 화물 등을 의미하며, 최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목적지의 다양화로 인해 컨테이너 선적이 어려운 다양한 화물들이 특수화물로 분류되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HMM은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국내 선사 중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에서도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특수화물 운송의 다양한 사례와 HMM의 노하우를 공유
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 설명회 개최운송사 대상 실시간 시연으로 디지털 전환 효과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1일 부산항에서 환적 운송을 수행하는 전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TSS, Transshipment Shuttle System)’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TSS의 도입 배경과 활용 효과,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운송사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항만으로, 연간 약 500만 TEU의 타부두 간 환적화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터미널로 분산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부가 물류비와 비효율성은 지속적인 개선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BPA는 환적화물의 효율적 운송을 위해 TSS를 개발했다. TSS는 운송사의 운송 오더와 터미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다수의 트럭과 화물을 자동 매칭해 최적의 배차를 가능하게 하는 ‘그룹 운송오더’ 기능이 핵심이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기획 이후 약 5년간 운송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2022년 현장 시범 운영을 통해 트럭 대기시간 감소, 복화율 향상,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주 물동량 유치 총력중소 화주 지원 확대 통해 수출입 활성화 기반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내 화물을 적극 유치해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이용자 불편 해소, 화주-선사 간 맞춤형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물동량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주요 화주사의 행선항(POD)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안내함으로써,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안정적 선복 제공 ▲우대 운임 ▲장기운송 계약 체결 등 실질적 수출입 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항만 이용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은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으로서 국가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객 중심의 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북동부 투자유치 활동 전개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활용한 수출입 기반 홍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과 공동으로 중국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유망 기업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중국 북동부지역 내 높은 투자 잠재력을 가진 첨단소재, 물류, 식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유치단은 베이징에서 중국교통운수협회 및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내 기존 중국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이점을 설명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칭다오로 이동해 해상·항공 물류 전문기업 H사를 비롯해 첨단소재 관련 기업 5곳, 식자재·콜드체인 분야 기업 10여 곳과 간담회를 열고 광양항의 수출입 인프라와 배후단지 투자환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광양항의 ▲전략적 입지 ▲우수한 항만 인프라 ▲편리한 통관 절차 등을 집중 부각하며, 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적극적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