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닝보 해상실크로드 포럼서 글로벌 항만 협력 강화스마트·친환경 항만 전략 공유…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열린 ‘제9회 해상실크로드 항만 협력 포럼(2025 Maritime Silk Road Port Cooperation Forum)’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간 교류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저장성 교통운수청과 닝보시가 공동 주최하고 저장성해항그룹 및 닝보저우산항만그룹이 주관한 국제 항만 분야 행사로, 스마트 및 친환경 항만을 주제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BPA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항의 자동화부두 운영 사례, 디지털 물류 시스템, 친환경 항만 정책 등을 소개하며, 항만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외 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한 고위급 원탁회의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과 글로벌 항만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항만과의 협력을 지속해 스마트하고 지
여수광양항만공사, 여름 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120세대에 김치 전달…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27일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으로 담그는 여름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장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비롯해 여수시노인복지관 직원, 서부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여수지역의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총 120세대에 전달됐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은 “매년 여름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 나눔을 후원해주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매개”라며 “이번 김치 나눔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PA 등 4개 기관, 해양 여성리더십 공동워크숍 개최‘W.A.V.E’ 주제로 네트워킹과 리더십 강화… 여성인재 육성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2025년 해양분야 여성리더십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 향하는 해양의 새 물결, W.A.V.E(Women’s Advancement & Visionary Empowerment)’를 주제로, 해양분야 여성 인재 간 교류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4개 기관에서 여성 직원 35명이 참여했으며, 여성리더십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의 여성 리더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조직 내 성장 경험과 리더십 발휘 전략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분야 여성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
인천항만공사, 여름철 수해 대비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인천신항 1-2단계 부두 현장에서 실전 대응력 점검… 협력사·의료기관도 참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8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 및 협력사들과 함께 ‘2025년도 상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토공 작업장이 수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를 가정한 복구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특히 재하성토 작업 중 성토사면이 붕괴되며 굴착기가 매몰되는 상황을 상정하고, 대응반은 ▴상황전파 및 대피 ▴복구작업 ▴부상자 응급조치 ▴사고신고 ▴조치보고 등 일련의 조치를 실제처럼 수행했다. 아울러 인근 의료기관과 주변 건설현장 시공사도 훈련에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비슷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정근영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임무와 대응 체계를 다시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유코카케리어스와 자동차 환적 물류 활성화 논의김상기 부사장, 업계 간담회 통해 수출입 물동량 확대 전략 공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8일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완성차 해상 운송 전문 선사 유코카케리어스(EUKOR Car Carriers Inc.) 본사(서울 송파구)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및 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항 자동차 물동량 증가에 따라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신차는 7만 416대, 중고차는 22만 5,370대로, 총 29만 6천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롤온/롤오프(Ro-Ro) 선박을 통한 물동량은 11만 7천대, 컨테이너선은 17만 9천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4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유코카케리어스는 자동차와 중장비 해상 운송에 특화된 세계적인 Ro-Ro 선사로, 지난해 인천항에서 자동차운반선 물동량의 12.5%를 처리한 주요 파트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교육나누리,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 도서 1,000권 기부청소년의 달 맞아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 위한 교육협력 강화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지난 5월 27일 청소년 교육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 1,000권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나누리의 공익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내 교육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기부된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원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교육나누리 심주란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제1회 친선 해양대전 개최30일 국립한국해양대서 개최… 해양 인재 간 우정·교류의 장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오는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양교 학생 간 친목과 협력을 위한 ‘제1회 KMOU-MMU 친선 해양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두 대학이 주축이 되어 상호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요트, 조정, 수영, 축구, 피구, 농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화합과 배려,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해양대전은, 미래 해양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바다라는 공통된 가치를 품고 함께 나아가는 양 대학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이 아닌 동료이자 친구로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양 인재 양성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내부통제 고도화 위한 워크숍 개최28명 규모 내부통제추진단 운영… 전문가 교육과 전략과제 도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내부통제 체계의 진단과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러닝뱅크 송파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통제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업무 전반의 위험성을 분석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올해 내부통제 업무의 내재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사와 소속기관 인원을 포함한 내부통제추진단을 총 28명 규모로 확대 구성했다. 워크숍에서는 위험 통제 매트릭스 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비롯해, 내부통제 효과성 진단과 SWOT 분석을 통한 전략방향 수립이 이뤄졌다. 이어 내부통제 전략과제 및 관리지표 개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단 내부통제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진단을 통해 자율 기반의 내부통제가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