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 2024학년도 3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최진철)은 15일 오전 10시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3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3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은 9월 2일부터 11월 15일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러시아 등 12개 국가에서 온 1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에라받대고다 신하 아랓치개 에란디카 사만마리(1급반, 스리랑카) 학생을 비롯한 각 반 성적우수자 5명이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받은 데 이어 우수 한국어강사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했다. 베트남 학생의 노래와 피리 연주 공연으로 한층 재미를 더했고,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 등에 참여한 연수생들의 모습을 담은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팜 담 응웬 학생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웃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많은 소중한 것들을 배웠고, 한국어 선생님과 한국어교육원 직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국어학연수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이제 본교에 진학을 준비하여 한국에서의
KR Decarbonization(디카보나이제이션) 매거진 가을호 발간KR 등록선의 CII 등급 통계 및 분석 결과,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 동향 등 담겨 HD현대重 이상기 전무 인터뷰…암모니아 엔진 및 안전한 선박 운용에 관한 인사이트 제공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ion 매거진 가을호(No.8)」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8번째로 발간된 매거진에는 지난해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탄소집약도 지수(CII) 등급에 대한 KR 등록선의 통계 및 분석 결과와 액화수소 운반선의 기술적 개발 동향이 다뤄졌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의 암모니아 엔진 개발을 담당하는 이상기 전무의 인터뷰도 실렸다. 온실가스 감축 관점에서의 암모니아 연료의 전망, 엔진 개발 진행 상황 및 계획, 배기가스 후처리 설비와 더불어 선박 운용시의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해운항만물류 R&D(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테스트베드 개소 및 시연수출입 자유주행차의 선박 선적・하역 자동화 기술 시연 클러스터 입주 후 해운항만물류 R&D 결실 맺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서 입주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해운항만물류 R&D 테스트베드 개소식과 기술 시연을 개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출입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지원시스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운전대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라는 첨단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대비하여 수출입을 위한 자동차 운반선에 차량의 선적 및 양하 작업 등 물류 작업을 자동화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실증 진행과정을 시연한 것이다. 이 기술은 해양수산부에서 2021년부터 135억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운반선의 내부 환경을 똑같이 테스트베드(3층 규모, 약 1만㎡) 로 구성하였고, 위성항법신호(GPS)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선박 내 통신 환경을 테스트베드에 구현하여 자동 선적 및 양하 기술을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미래 최첨단 해상 운송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세계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사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ESG 교육 실시초등학생 대상 ESG 교육 실시, 자원순환 체험 통해 환경 보호 중요성 강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생 대상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공사 임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공사의 ESG 경영 소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에서 수거한 폐그물을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ESG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항만 환경의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해양 폐플라
BPA, 동절기 대비 부산항 신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동절기에 대비해 15일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부두와 웅동 배후단지 일대 시설물들을 대상으로 동결 ‧ 동파, 바닥 결빙 및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살폈다.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해서는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재 보강, 염화칼슘 보충 및 모래주머니 비치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동절기에는 동파 및 결빙으로 인한 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 보건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경찰연구센터와 연구개발 워크숍 개최국가 방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강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해양경찰연구센터(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2024년 공단, 해양경찰연구센터 연구개발 공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방제, 재난 대응 기술을 혁신하고 새로운 미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과 센터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연구개발 신규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하는 등 미래 기술 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단은 국가 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선별수주 전략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회사채 수요예측‘청신호’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등급평가 결과 기존 기업신용등급(ICR)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말 나이스신용평가도 한화오션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인 LNG 운반선의 신조 발주 확대와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개선, 저가 수주 물량 축소 및 건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을 주요 등급 개선 사유로 평가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 한화오션의 수주잔고는 27.3조원 수준이다. 2025년에도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2015년 이후 9년 8개월 만에 공모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회사채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등급 및 전망의 상향에 따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3+’로 1단계 상향 조정되었다.
해양연맹 국가해양력 강화 심포지엄 개최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이하 해양연맹)은 11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헌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을 “패러다임 전환, 상생”이라는 주제로 (사)해양전략연구소와 공동주관하여 개최했다. 최윤희 해양연맹 총재는 환영사에서 “무한 경쟁시대 해양에서의 국가이익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된 제 요소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급변하는 해양 안보환경과 피할 수 없는 ESG 경영체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며, 서로 도와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고, 이를 이끌어 갈 정부의 통제기구가 절실하다고 하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은 IMO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폭넓은 국제적 안목으로 미래의 해양안보 및 해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과거의 심포지엄이 분야별로 지정된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했던 형식과 달리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대표가 실제 운용상의 문제점과 대책을 발표하고 상호보완책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대담 형태로 진행하였다.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가 좌장으로서 대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주도한 대담에서 해양안보 대표로 나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