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 노선 주 3회 취항… 한-체코 항공 물류 교류 확대 기대아시아나항공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지난해 체결된 한-체코 항공회담을 기반으로, 주 4회였던 운수권이 주 7회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라하 노선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 도착하며, 복편은 프라하공항에서 오후 4시 55분 출발, 익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출국장에서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미샤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념행사를 통해 프라하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굿즈를 제공하고, 프라하 왕복 항공편 이용객에게는 체코 대표 맥주를 기내에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승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항공업계와 물류업계 모두에 체코 노선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해당 노선은 관광 수요 외에도
한국항만물류협회, 특수하역료 신설·요금 정상화 등 현안… 노삼석 회장 “항만산업 혁신에 총력”특수하역 이송료 신설 추진부터 컨테이너 하역요금 정상화까지 산적한 과제 논의… 탈석탄 정책 대비 일자리 대책 및 항만 안전 강화 강조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한진 사장)이 4월 1일 열린 협회 기자간담회에서 항만물류 업계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밝혔다. 노 회장은 연임 소감으로 “항만물류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수하역 이송료 신설을 비롯해 포스코 특수화물 하역요금 현실화, 정부 탈석탄 정책에 따른 항만 일자리 문제, 항만시설보안료 현실화, 컨테이너 하역요금 정상화 방안, 항만 자동화·친환경 전환 지원, 항만하역장 재해 예방 대책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다. 특수하역 이송료 신설과 포스코 하역요금 현실화 추진노 회장은 특수화물 하역과 관련한 요금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특수하역 이송료’ 항목의 신설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왔다. 이는 초중량 화물이나 벌크화물 등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 성료목포대 재학생 대상… 6개 기관 참여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목포지역 공공·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지난해 3개 기관 참여에서 올해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NH농협은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등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됐다. 취업클리닉은 목포대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레크리에이션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 기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면접 코칭과 실무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후에도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며 1년간 취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김민종 원장은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체험형 인턴 수료식 개최총 8명 수료, 우수 인턴 3명 선발…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31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인턴 사원 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기획실과 사업부 등 주요 부서에 배치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사 내부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회계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해왔다. 해진공은 인턴십 종료 시점에 각 부서의 근무 평가와 더불어 업무 관련 주제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인턴 3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인턴에게는 향후 2년 이내 해진공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병길 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각 부서에서 인턴들이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노력은 실질적인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공사에서의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과 시장 안정화 역할을 수행하는 국책기관으로, 청년층의 해운·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대상 금융교육 실시… 연금 전문가 차경수 작가 초청 특강공적·사적 연금부터 세테크 전략까지… 실질적 자산관리 노하우 공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임직원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난 29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금 전문가 차경수 작가를 초청한 특별 강연 형식으로 열렸다. 차경수 작가는 『대한민국 연금 바이블, 연금이야기』의 저자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금 설계 및 운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연금제도의 기본 개념 및 구성 ▲연금 적립·운용·인출 전략 ▲국민연금 관련 최신 이슈 ▲연금저축펀드·IRP·ISA 등 절세계좌 활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정보가 다뤄졌다. 교육 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작가가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Q&A 세션 및 개별 맞춤형 연금 컨설팅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소년 소통공간 ‘Y-카페’에 정기 후원매주 금요일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 청소년 쉼터 운영비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소통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 전용 쉼터 ‘Y-카페’에 정기 후원을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 YMCA에서 운영하는 Y-카페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간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노래 녹음, 영상 편집, 버스킹 무대 등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 지역 내 대표적인 청소년 커뮤니티 거점으로 꼽힌다. Y-카페는 후원단체인 ‘Y-카페 365천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사는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 카페 운영비를 후원하며 청소년의 안정적인 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경수 광양 YMCA 이사장은 “공사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관심 덕분에 Y-카페가 더욱 따뜻한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항만공사의 지속적 후원이 더해져 올해는 더욱 풍성한 청소년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2025년 사업실명제 대상 26개 사업 공개북항재개발·진해신항 등 주요 항만개발 사업 투명하게 관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26건을 선정해 3월 3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업실명제는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해 관련자 실명과 추진내역을 공개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BPA는 2016년부터 매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2025년도 대상사업 선정 기준은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 △국고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 △주요 국정과제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26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1건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항 북항 1·2단계 재개발사업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선정된 사업들의 상세한 내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 정보공개 >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항목에서 확인할 수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신임 사장, 항만 건설현장 안전 점검 나서신항·감천항·자성대부두 등 주요 공사현장 직접 방문 부산항만공사(BPA)는 송상근 신임 사장이 지난 3월 28일(금) 부산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국내 건설현장 사고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현장 점검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전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송 사장은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사무실을 찾아 부산항 신항 및 진해신항 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공사 현장의 주요 위험 요소와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송 사장은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공사현장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공사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안전관리 체계와 현장 근로자 보호 조치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현장 ▲자성대부두 장비제작장도 찾아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확보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송상근 사장은 현장에서 “건설현장 사고는 사전 점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현장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