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년사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존경하는 대우조선해양 그리고 자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회사는 주변의 많은 도움과 임직원 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제때 인도하기위해, 채무조정을 위해, 신규수주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온전하게 우리의 능력이 아닌 외부의 도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웠던 현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회사를 튼튼한 기반위에 올려놓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았으면 합니다. 이제 우리는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터널의 끝에 서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터널이 끝나도 마냥 편안한 꽃길이 펼쳐져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경영환경을 보면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최근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강세를 보이며 원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규 수주하는 제품의 가격은 최고점이었던 시절에 비해 30~50%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렇지만 제품 건조에 들어가는 후판 등
부산항만공사 야영장 1~2월 이용요금 대폭 감면 연기감지기 등 사고예방 안전용품 무상대여 등 착한 야영장으로 지난해 12월 북항 재개발지역에 문을 연 부산항 야영장이 새해를 맞아 이용요금을 대폭 감면하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등 새 단장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의 비수기 이용요금을 내리고 안전용품을 대여하는 등 공익 실현을 위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8,894㎡의 부지에 텐트 사이트 24면과 넓은 잔디밭, 미니 도서관,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이 야영장은 지난달 개장한 이후 주말마다 빈 자리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객들은 도심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장점과 부산항대교의 화려한 야경, 가족들이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미니 도서관 등을 부산항 야영장만의 매력으로 꼽았다. 부산항만공사는 비수기인 이달부터 두 달간 야영장의 이용요금을 대폭 감면, 주차비 5천원만 받기로 하고, 이후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적용자 및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이용요금 감면과 중․동구에
현대重 친환경 선박 기술로 활로 찾는다 선박용 ‘배기가스 세정설비’ 개발, 유해물질 최대 99% 제거 유럽제품 대비 크기 35% 줄여 공간 활용도 높아 “시장 선점 기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도 500여기 수주•LNG추진선 등 친환경 분야 선도 현대중공업이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 세정설비(Scrubber)’를 자체 개발하며,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배기가스 세정설비에 대한 실증 평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3일(수) 밝혔다. 배기가스 세정설비는 선박 엔진의 배기가스를 물로 세척해 황산화물과 염산, 불산 등의 유해물질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친환경 장치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선박 대기오염 방지 규칙(Marpol Annex Ⅵ)’을 시행하는데,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배기가스 세정설비를 장착하거나 LNG 등 친환경 연료를 써야 한다.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세정설비는 현재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유럽 업체들의 제품과 동일 수준의 성능을 가지면서도 일체형 설계를 통해 크기를 약 35%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환경 규
부산항만공사 인사 □1급 전보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장(겸직) 박호교 ▲건설기획부(겸임) 김찬규 ▲투자유치부 김근영 □ 2급 전보 ▲경영지원부장 간주태 ▲투자예산부장 송정화 ▲안전·민원서비스개선TF장 서정태 □4급 전보 ▲국제전략사업부 조경은 □5급 전보 ▲항만정책부 최원진 ▲경영지원부 이혜인 □ 6급 전보 ▲회계자금부 손순덕 □7급 전보 ▲조사분석실 박명순 ▲정책기획부 이유정 ▲경영지원부 양한열 ▲투자예산부 박순영 ▲ " 이수빈 ▲홍보부 신도일 ▲항만정책부 안두영 ▲항만산업지원부 옥정운 ▲건설기획부 강구래 ▲항만건설부 류흥원 ▲항만시설부 김남호 ▲항만물류부 이태희 ▲부가물류촉진부 유진갑 ▲국제전략사업부 최준혁 ▲ " 변수영 ▲개발사업실 윤성보 ▲ " 박준현 ▲투자유치부 정우성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 본격 착수 4일 부산항 및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역 확정 고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일(목) 부산항 우암부두(175,931㎡)와 광양항 중마부두 등(287,883㎡)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화된 항만시설에 첨단 해양신산업을 집적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그간 정부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16.5)하고,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17~’21)‘을 수립(’17.4)하였는데, 그 후속조치로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과 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 세부 대상지역이 확정되었으며, 대상지의 토지이용계획 등 실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되었다. 향후 부산항만공사 및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금년 중 대상지 개발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9년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시, 전라남도(광양시)는 기반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개발사업
인천항만공사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서 힘찬 새해포부 밝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2일 오전 사내 대강당과 인천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에서 2018년 시무식과 신년 다짐식을 갖고 안전한 인천항, 친환경 항만 조성, 사회적 가치실현 등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 신년사에서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인천항의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전한 항만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새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건설을 포함한 복합지원용지를 종합 개발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 시설이 개장 후 최단 기간 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 시설운영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으로 시급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비롯하여 상생협력․동반성장, 사회공헌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봉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이지만 구성원들
여수광양항만공사 시무식 갖고 18년 업무 시작 방희석 사장, 신년 화두로 ‘호시우행’ 제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항만 등 5개 과제 당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 2일 오전 10시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8년도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공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희석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방희석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물량인 2억9천만톤을 처리했고 외래유입 해충의 성공적 대응,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한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 공적기능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4열 컨테이너크레인 3기 설치, 컨테이너부두 시설사용료 30% 징수 결정, 리스컨테이너사업 업체 선정 및 배후단지 기업 유치 등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등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방 사장은 이어 올해 공사와 여수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5가지 방향으로 여수광양항을 고부가가치 복합물류항만으로 만들 것과 스마트한 항만운영 및 미래발전적인 비전을 가질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그는 사회적 가치 경영의 본격적인 실천, 행복한 자신
선박안전기술공단 2018년 시무식 개최 해사안전전문기관 위상 높이기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1월 2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공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연승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일궈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년사를 통해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선박검사업무와 운항관리업무 선진화를 통해 공단이 해사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는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법적, 사회적, 경제적 위험요인을 낮추고 공정한 평가와 기회가 주어지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공단의 업무와 노력을 국민적 공감으로 연결하는 소통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올해의 주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무엇보다 국민안전을 위한 기관의 일원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이 이사장은 조선공학 등 선박 관련 산업계, 학계에서 30여년간 일한 조선, 선박, 해양에너지 분야 전문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