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김 신품종 종자업체에 분양 2월 8일까지 신청 받아 품질 좋고 생산성 높은 김 신품종 현장에 보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월 5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7개 김 국유품종 분양 신청을 받고, 종자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이며 작년 말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선발육종 방식으로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그 중 7개 품종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7개 품종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에 속하며, 모두 품종보호권*을 출원하였고 이 중 2개 품종에 대해서는 등록절차를 완료하였다. 방사무늬김은 얇고 식감이 부드러워 주로 김밥용 김과 수출용 조미김으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품종들은 기존 품종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맛과 색감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분양에 앞서 작년에 일부 품종(
인천항 수출중고차 경비료 선납제 차질없이 시행중 경비료 미납발생 방지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 인천항보안공사(IPS, 사장 정동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수출중고차 경비료 선납제가 무역업체, 운송업체 등 업계의 협조로 큰 차질없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보안공사(IPS)는 지난 14년간 발생한 6개월 이상 장기체납 경비료 총 13.5억원 중 수출중고차 단일품목의 미수비율이 11.2억원(83%)에 달해 성실납부 업체와의 형평성, 미납업체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수출중고차 경비료 후납 징수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받아 왔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항보안공사(IPS)는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의를 거쳐 수출중고차 경비료 납부방식을 선납제로 변경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수출중고차가 항만으로 진입시 신용카드 결제 또는 쿠폰으로 납부하는 선납 징수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인천내항 3번 출입문 입구에 카드결제기 2대, 민원실에 쿠폰 발행기 1대, 카드결제기 1대를 설치하고 혼잡에 대비해 이동형 카드결제기 2대를 별도로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하였다. 또한, 인천항보안공사(IPS)는 선납제도 시행에 따른 내항 3번 출입문 앞 주변
CJ대한통운 고졸신입사원 주인공은 나야 나 맞춤형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열린 채용 ‘주니어트랙’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윈-윈하는 모델 형성 CJ그룹의 인재제일 철학을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기회 제공 CJ대한통운이 열린 채용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4기 주니어트랙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입문교육을 마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박근태 사장으로부터 사령장과 배지를 받았으며 오는 15일부터 전국 각지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2015년에 선발된 4기 주니어트랙 신입사원들은 재학 중 연 1회 2박 3일간 합숙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전공 및 희망에 따라 택배, 항만,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각지의 다양한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사업소개, 인프라 투어 등을 포함한 10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거쳐 떳떳한 사회인으로서 거듭났다. 지난 2012년 CJ대한통
쉘코리아 한국 총괄대표 오지원 사장 선임 에너지 선도 기업 쉘코리아(이하 쉘)는 오지원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승진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 신임 사장은 3월 1일부로 한국 내 쉘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쉘코리아 최초 한국인 사장인 오 사장은 20년간 미디어, 정부, 민간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사업 기회를 창출해 온 ‘글로벌 전략가’이다. 2014년 쉘코리아 대외협력 전무로 입사해, 세계 최대 부유식 설비(FLNG: Floating LNG) 프렐류드(Prelude)와 같이 국내외 민간기업과 지자체, 공기업이 협업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2017년부터는 LNG 마케팅 및 사업개발 총괄로 천연가스 부문 비즈니스 강화 및 국내 기업과 협력한 해외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해왔다. 현재 국제가스연맹(IGU: International Gas Union)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동 중이다. 쉘 입사 전, 오지원 사장은 GE코리아 글로벌 성장 운영(Global Growth and Operations) 부문에서 근무했으며 산업통산자원부 외신 대변인, 아리랑 국제방
BPA 4차 산업혁명 기반 부산항 ICT 중장기 전략 방향 수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조사분석실)를 중심으로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이용한 부산항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외부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공동으로 워킹그룹(W/G)을 구성하여 매주 끝장토론 방법으로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3대 허브화 전략인 글로벌 물류 허브, 해양관광․비지니스 허브, 항만연관서비스 허브 등과 연계하여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하여 그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운항만물류 분석시스템 구축 1단계와 더불어 4차 산업 기술을 영세한 해운항만산업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물류 플랫폼 등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예산절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ICT 신기술을 항만 연관산업 분야에도 점차적으로
KMI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개최 긴 터널의 끝이 보여 긍정적 평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1월 10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등 4개 회의장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해양·수산·해운·해사·항만·물류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 성장과 일자리 확대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 됐다. 양창호 한국수산개발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진해운 파산과 함께 시작한 2017년에는 괭생이 모자반이 기승을 부렸고, 바닷모래 채취에 따른 갈등, 한일어업협정 결열 장기화로 인한 조업구역 축소, 해양선박사고 지속발생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산항 2000만TEU 달성과 김 수출 5억 달러 돌파 등 어려움 속에서 노력이 빛을 보인 한해 였다고 말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해양수산강국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산항 인천항은 각각 2천만TEU, 3백만TEU 물동량을 달성하여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도약을 준비하
포항지방해양청 해양안전・문화 확충에 51억원 투입 상반기 58% 예산 조기집행으로 안전한 바다・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2018년도 항로표지 예산으로 51억원을 투입하여 표지시설 확충 및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관내 ‘두호항・흥환리항’에 입출항 선박 지원을 위한 방파제 등대 2기를 신설하고 ‘경주 척사항’에 지역문화를 담은 조형등대를 설치하여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지역민의 안전지원 및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과 △울릉도 ‘말바위추 간출암’ 등표설치 설계용역 △노후 항로표지 안전진단 △항로표지 원격 관리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표지시설 인프라를 구축・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동해권 해양문화의 핵심 역할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 사업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금년 말부터는 건축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향후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등대전문박물관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양안전 인프라 구축・정비 및 등대박물관 확대건립 등 해양
국립해양박물관·박용안 의장 기증 약정식 개최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박용안, 국립해양박물관에 자료 기증 약정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1월 11일 UN 대륙붕한계위원회(이하 CLCS) 박용안 의장과 자료 기증 약정을 맺는다. CLCS는 UN본부(뉴욕, 미국)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 200해리를 넘는 대륙붕의 한계를 과학적·기술적으로 심사한 후, 권고하는 UN 산하 기구로 1997년에 설립되었다. 대륙붕 한계를 200해리 이원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국가는 UN 해양법협약 제76조에 근거하여 관련된 과학-기술적 자료를 CLCS에 제출하여야 하며, CLCS는 연안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고 심사하여 확장된 최종한계를 권고(Recommendation)하는 권한을 수행한다. 박용안 CLCS 의장은 1997년 CLCS 초대 위원으로 선출된 후 동 위원회 부의장을 역임(1999~2017)하였고, 2017년 6월 18일에 5선 위원(2017-2022)으로 당선되었다. 또한 그간의 CLCS 활동과 업적에 대한 기여를 바탕으로 2017년 7월 24일에 CLCS 의장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되었다. 이에 따라 21세기 신해양시대의 해양질서와 해양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