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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海軍 농촌 어려움 함께 나눈다

해군 복지근무지원단 모내기·대민의료지원


해군 복지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해군 복지근무지원단 장병들이 이제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책임지기 위해 나섰다.

 

해군복지근무지원단 장병들은 지난 2일 강원 화천군 신읍2리 원앙마을을 찾아 모내기를 지원하고 마을에서 운영 중인 유기농 농장을 견학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바쁜 농사일로 읍내 병원시설을 찾기 힘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군 의료진들이 당뇨·정형외과·치과 진료 등 대민진료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복지단의 이번 행사는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이 강조한 국민에게 사랑받게 국민 속으로 파고드는 해군이 되자는 강력한 의도에 따라 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부대·부서 1촌 대민지원 운동’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장병들은 농촌일손돕기 봉사와 대민진료 활동을 하며 우리 자연을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특히 부대는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장병들의 점심값을 부대복지자금으로 지불하는 등 진정한 대민지원이 될 수 있게 작은 것부터 준비했다.


복지단 장병들의 방문을 받은 신읍 2리 이장 안창록(47) 씨는 “바쁜 부대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마을을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촌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원일(20) 상병은 “모내기를 통해 우리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며 “서툴고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의 이마에 깊게 파인 주름이 펴졌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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