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선희)은 최근 공군전술C4I체계(이하 '공군 C4I')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여 공군에 인도했다.
공군 전술C4I개발 사업은 항공작전수행을 위한 계획, 결심, 임무수행 지원을 위해 2004년 4월부터 572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포스데이터 주도로 개발에 착수하여 3년여의 노력 끝에 완료하게 됐다.
공군 전술C4I는 응용체계, 공통체계, 기반체계 등 3개 체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군의 감시 및 타격체계를 지휘/통제/통신/정보/컴퓨터와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작전수행절차를 자동화하고, 주요 전장상황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작전템포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자동화된 지휘통제체계로 군 최초로 공군 전 부대에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공군 전술C4I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됨에 따라 공군작전 핵심기능의 정보화로 미래전 대비 필수 구비전력 확보, 합동 및 연합작전시 상호운용성 제고, 실시간 항공작전 수행체계 구축 등으로 핵심 정보제공을 통한 신속한 지휘결심 지원과 미래지향적인 공군 지휘통제능력의 증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