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 신임장관 변화와 혁신은 계속된다
공직자의 최고 3대 덕목은 공정 투명 효율
제 26대 김정복 국가보훈 처장 20일 취임
26대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이 취임했다.
김정복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3·1운동으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한 독립운동가 고 김영규 선생의 5남으로 지난 2005년 국가보훈처 차장으로 취임햇다.
이후 업무추진력과 기획력을 으로 국가보훈의 외연을 넓히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차장 재직 1년10개월만에 국가보훈의 총괄하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김 신임처장은 20일 오후 취임식에서 “ 참여정부의 마지막 해를 맞아 보훈정책이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국가보훈처장으로서 개인적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처장은 “ 그동안 차장으로 1년 10개월 동안 보훈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국가보훈사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전제하고 “이제는 그동안 추진해온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보훈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김처장은 이를위해 “국민이 공감하는 보훈대상체계 개편 및 보훈대상 예우와 보상의 형평성을 제고해 나가고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부산고와 부산대 상대를 졸업하고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국제조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등 국세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통세무관료 출신이다. 국가보훈처로 와서도 변화와 혁신을 몸소 실천하고 엄격한 자기관리와 개혁적 마인드,그리고 특유의 리더쉽으로 정평이 나있어 국가보훈처에서 신망이 매우 두텁다.
이처럼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개혁적 마인드와 리더쉽 그리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김 처장의 취임은 국가보훈의 새로운 위상 정립은 물론이고 보훈가족들의 삶의 향상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