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의 질과 성과 위주
각종 불편사항 개선돼
올들어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예비군훈련은 작년까지 시험적용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훈련성과가 높을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예비군훈련 소집제도는 작년에 훈련신청가능대상 150여만 명 중 43%가 신청하여 예비군의 편익증진은 물론 훈련통지를 해야 하는 업무도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 이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예비군의 편익을 보장한다.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바이벌 장비도 적극 지원된다. 2006년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하여 160개부대 6800여정을 가지고 훈련을 했으나, 196개 부대 1만2000여정의 장비를 활용하여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질적으로 성과가 높은 훈련이 될것이다.또 전인원이 대기시간 없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장을 설치하여 전원이 함께 참여 가능하며, 훈련복장도 부족한 물자를 확보하여 전원이 단독군장을 착용하고 훈련하여 실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휴일예비군훈련도 금년부터 완전 제도화하여 시행되며, 작년 83회에서 금년에는 연간 120여회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평일에 훈련이 제한되는 예비군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장에서 느끼는 식사, 교통, 훈련장 편의시설 등 3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대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부대급식 훈련장을 3개소를 추가하여 32개로 확대 했으며, 식사의 질과 위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시락 업체별 품평회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식약청과 합동으로 납품업체의 위생점검과 기상청과 협조하여 훈련장별 식중독 지수 예고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 불편을 위해 동원훈련 입·퇴소 차량을 연초에 동시계약을 함으로써 성수기, 비수기 평균가로 계약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편리성 및 안전성을 제고토록 했으며, 안내표시의 확대 설치, 노선의 연장, 전담 예비군 수송버스 운용 등 다양한 활동을 훈련장별로 전개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예비군훈련은 질적인 향상과 예비군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면서 훈련에 참가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달성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다.